[진주맛집] 진양호밀면 - 너무비쌈

2011. 7. 13. 01:57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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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양호 밀면을 방문합니다. 진주에서는 조금 유명하죠. 

 

 

시설이나 이런건 20년전에 식당에 왔다고 보시면 됩니다. 

 

 

클래식이라고 하기엔 가격이 명품급입니다. 

 

 

오래된집이긴 합니다. 밀을 국산밀을 사용하는건지....그렇다면 대문짝하게 국산밀 사용이라고

 

 

적어놨을껀데. 그런것도 안보이고, 밀면가격이 7,000원   부산밀면장사분들 진주로

 

 

마구 달려오고 싶겠죠.  장사도 그럭저럭 됩니다. 

 

 

밀면 구경시켜드리도록 하겠습니다.  손모양 한번 눌러주시면 감사드리구요.

 

 

 

 

 물은 셀프입니다.    만두 4천원 보통 냉면집보다 만두는 1천원 싸네요

 

 

만두는 5천원씩들 받던데.   밀양에 가야밀면에도 가봤는데 거긴 가격이 올라서 4천원이던데

 

 

그리고 그집 지역광고신문에 밀면비법전수해준다고 광고냈던데 자세히 읽어보니

 

 

그릇당 마진이 85%라고 배워서 돈벌라고 하더군요.  마진이 85%

 

 

정부에서는 물가잡을 꺼라고 배추, 오이, 고등어 등뼈 휘지말고 식당의 마진도

 

 

참고해보세요.  15% 원가에 85% 마진이라는데 이건 좀 묘한거 아닐까요.

 

 

물론 진양호밀면이아니라 지역신문에 광고낸 밀양가야밀면 이야기입니다.

 

 

 만두등장~   ㅎㅎㅎ.   만두가격 1천원에 추억떠올린 비용 3천원 책정됐나봅니다.

 

 

초등학교앞에서 개당 50원에 팔던녀석인데, 만두피를 한땀한땀 마무리했는지

 

 

명품가격으로 승화되었네요.  초등시절 만두가 막 그립네요.  이넘이 이렇게

 

 

비싸질줄 알았으면 육학년될떄 빚을 내서라도 원없이 먹어두는건데

 

 

저학년때는 신용등급이낮고,  문구점이랑 분식점 앞면트면 오천원치정도는 외상되는데

 

 

그때 5천원치 먹었으면 지금 만두 오만원치네요. 후덜덜. 

 

 

 밀면 등장~ 

 

 

85% 마진집이랑 차이는 좀 납니다. 그집은 오이데코레이션이 주를 이뤘는데.  

 

 

육전조각이 여긴 몇개 올라가 있습니다. 

 

 

국물도 좀더 우려낸듯하구요. 

 

 

아~~~ 서울에서도 이걸 7천원에 팔까 싶기도 하네요.  

 

 

비싸서 다시 방문하기는 힘들듯 합니다.  조금 유명한 집이긴 하구요.

 

 

 

 

천정부지로 오르는 물가탓에 아들 얼굴도 밝지 않습니다.  

 

 

비싼간식 마다하고, 국산 제주당근을 갓올라온 아랫니 두개로 갉아 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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