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관광] 와인터널 + 꽃자리

2011. 8. 2. 17:39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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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청도가 아니고 경북 청도입니다. 칭따오 아닙니다. ㅎㅎㅎ. 

 

 

대구에서 가깝고 ktx는 정차하지 않지만 무궁화 새마을호는 역에 정차합니다.

 

 

감과 복숭아가 유명하고 추어탕도 이름이 나있죠.

 

 

오늘은 그동안 미뤄왔던 와인터널을 방문합니다.

 

 

그리고 짬을 내서 봄철에 가봤던 꽃자리 한옥까페도 다녀올계획입니다. 고고씽~

 

 

1900년대 초에 만들어졌던 터널인데 기차길이 다른쪽으로 나면서 한때 버스가 다니다가

 

 

현재는 와인터널로 변신을 했습니다. 터널 입장료는 없습니다. 부담없이 한번 스윽 둘러봐줄만합니다.

 

 

그리고 터널내부는 시원하지만 조금 습하네요.

 

 

청도에는 소싸움도 유명하죠....전세계 유례를 찾을수없는 소도박이 곧 시작됩니다.

 

 

경마장 마권을 넘어서 우권을 발행한다고 하죠~   소도박이라. ㅎㅎㅎ.

 

 

소랑 와인을 둿네요.  걸어 들어가는동안 이런 전시물들이 계속 나옵니다.

 

 

mb행님 건배하는 사진도 몇장있엇는데, 그건 올리지 않겟습니다. ㅎㅎㅎ

 

 

여기는 와인판매하는곳입니다. 와인터널에 진입을 하면 포토존 몇군데 나오구욤

 

 

그리고 이렇게 와인 매장나오고 사서 먹을수잇는 테이블 나오고 오크통들 나오고

 

 

끝에 전시물 있고 철문으로 잠궈진 와인 저장소까지 구경을 하게 됩니다. 

 

 

더운날씨에 많은 분들이 찾으셨더라구욤 .

 

 

한병에 1-2만원 수준입니다. 스페셜인가 그건 좀더 비싸구욤. 

 

 

미리 구입을 안하셔도 되구 드실꺼면 구경다하시고 사서 드시면 됩니다.

 

 

잔술로도 판매하니, 정말 부담이 없긴합니다. 낱잔은 3~5천원 입니다.

 

 

요넘도 술친구 데리고 같이 동행을했습니다. 

 

 

여기는 시음을 시켜주는곳입니다.

 

 

두가지맛의 와인을 시음시켜줍니다. 잠시 멈췄다가 맛보고 가세요.

 

 

아지매들 반응은 주로 ..... 식초네~~  이러시더군요.  제가 맛봐도 좀 식초틱 하구요.

 

 

감식초에 혀가 빠르게 답을 내놔서 그런거 같네요 .

 

 

쏜살같이 잔을 씻구서 나열해서 쭈욱 부어줍니다. 

 

 

잔을 받아들고 마시고 있으면 다른 와인도 같은 잔에 따라줍니다.

 

 

시음코너를 지나면 구입해서 먹을수있는곳이 나옵니다.

 

 

각종 안주류도 판매를 합니다. 저는 치즈랑 감양갱이 크래커가 있는 5천원 짜리

 

 

모둠안주를 샀습니다.  난중에 나옵니다.

 

 

먹음직 스러운 안주들이 대기되어 있습니다. 

 

 

근데 주로 차를 가지고 오기때문에 술을 많이 마실수도 없고

 

 

거의 맛만 보는 수준이라서 여러가지 안주맛은 보기 힘들겠죠 .

 

 

나름 주차장이 있긴한데, 비좁더라구요. 그렇다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라는 말씀은

 

 

못드리겠네요. 대중교통이 -.-   버스를 얼추 한시간씩 기다리고 계시더라구욤.

 

 

천정에 물이 뚝뚝 떨어지는데,  먹을 수 있는 테이블공간에는 비닐로 마감을 해놔서

 

 

먹는 도중에 머리위로 물방울은 떨어지지 않습니다.

 

 

오크통이 나오고 바닥은 맥반석같은걸로 짤려져있습니다.

 

 

유모차가 다니기엔 불편합니다.

 

 

종점근처에 왔습니다.  멀리서 요넘에 불빛이 끝까지 오게끔 유인을 하더라구욤.

 

 

남에집 아들 사진찍을때 한컷 찍엇습니다.  사진 찍는 모습이 참 얌전하네요.

 

 

자라서 큰인물이 되길 바라며~ 

 

 

쇠대문 안쪽을 찍었습니다. 엄청나게 많은 와인이 저장되어 있네요 .

 

 

여기 터널은 벽에서 음이온이 나와서 와인에게 좋다고 하네요.

 

 

 

홍시슬러시랑 와인 그리고 안주입니다. 안주사진이 넘 작게 나왔네요 .

 

 

감말랭이도 몇개 있었습니다.

 

 

이렇게 시원한 곳에서 음이온을 충전해서 이제는 꽃을 보러 갑니다.

 

 

와인터널과 꽃자리는 10km 가량 떨어져 있습니다.

 

 

한번 방문한적이 있는 꽃자리 한옥 까페~ 

 

 

여러책자에 소개가 되었던데.  간략하게 말씀드리면

 

 

대구 들안길인가 거기서 소고기장사를 해서 대박이 나시고 돈을벌어서 여기에 한옥을

 

 

지으셨다네요. 10억짜리랍니다.

 

 

한옥 뒤편에 초대형 화단이 조성되어 있고, 원두막에 올라서 꽃구경 가능합니다.

 

 

청도읍성 아래쪽에 큼직한 연밭도 있는데, 아직 연꽃을 안 피었네요.

 

 

미니 연밭에는 연꽃이 피었구욤. 

 

 

연꽃은 누가봐도 이쁜거 같습니다. 가시도 없고 멋진 연~

 

 

심청이가 튀어나오긴엔 꽃이 너무 작죠.

 

 

흔하면서도 화려한 나리꽃~

 

 

집에 화단에도 두뿌리 캐서 심어놨더니  철마다 화려한 꽃을 보여주네요.

 

 

백합친구죠.

 

 

정원을 엄청 다듬어놔서

 

 

아지매나 감성이풍부한 사람이 가시면 한참 볼게 있습니다.

 

 

 

 

선명하고 재미있게 생긴 꽃~

 

 

이름표가 있었는데.  까먹음.

 

 

나는 열심히 놀고있는데....이넘은 열심히 일하고 있네요.

 

 

꿀막걸리가 확 떠오르네요.

 

 

실내 정원도있습니다.

 

 

봄철에는 식물이 적당히 자랐었는데.  지금은 거의 밀림이네요 .

 

 

실내정원에는 토끼도 살고 있었습니다.

 

 

그림같은 곳이죠. 물에는 금붕어 있구요. 

 

 

 

꽃구경 실컷하고 까페안으로 진입~~ 

 

 

연꽃차가 있네요. 첨보는겁니다.  만들기는 쉬운듯하네요 .

 

 

한송이 따다가 뜨신물 부어주면 되는거 같네요.  마셔봤는데~  착한사람들만

 

 

맛이 나는건지 -.- 저는 .....

 

 

ㅎㅎㅎ. 이집이 어느정도 아기자기한지 한샷에 보여줍니다.

 

 

실외기에 옷을 입혀놨네요.

 

 

연아도,,,,태환이도,,,,,연재도,,,,부럽지않을 실외기~  요건 내꺼

 

 

교자상에 생화로 데코레이션 되어있습니다.  오전에 꽃밭 둘어보면서

 

 

몇송이 꺽어다가 꼽아주는듯 하네요 .

 

 

전통 빙수랑 과일 빙수 시켰습니다.

 

 

전통빙수에는 곶감이 채썰어져서 올라와있구요.

 

 

포도쥬스인가 그랬어요.  속이다 시원하죠. 

 

 

요건 1인분짜리 과일 빙수~ 

 

 

2인분이랑은 크기차이가 조금 있지만. 1인분짜리도 두명이서 먹기 충분한듯하네요.

 

 

꽃자리 주방입니다.  벽에도 그림을 많이 붙여놨네요.

 

 

기와조각인듯한데.  참 신경을 많이 쓴거 같네요.  부럽 부럽~ 

 

 

 

ㅎㅎㅎ...와인을 많이 마셨나.~~   벌러덩 하는 사진으로 마무리 합니다. 

 

 

여름휴가로 밀양얼음골이나 호박소 방문하시는분들은 올라가실때 들러보시면 될듯합니다.

 

 

여기까지 시원한 와인터널과 예쁜 꽃자리였습니다. 간만에 손모양 한번 구걸합니다.~` 손손손 클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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