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 8. 5. 21:04ㆍ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물회를 먹으로 출동합니다. 진주에서는 물회를 맛나게 먹어본적이 없는데
많은분들이 추천을 하는집이라서 출동을 합니다. 외관은 화려하고 그러진 않네요.
헉...자리돔이.....제주에서나 많이 보이던 녀석들인데....육지 수족관에서
그것도 진주횟집수족관에서는 처음 보는거 같습니다. 요즘 이상기온때문에
제주에서 남해로 소풍을 온건지...암튼 좀 반갑긴하네요.
몸값좀 나가는 녀석들은 안보이네요.
메뉴판아래에 제가 먹을려고하는 메뉴가 별도로 크게 있습니다.
만원 만오천원 이렇네요. 일반으로 시켰습니다.
진주에서 씨름이 좀 유명한 중학교~ 제가 졸업한곳이죵.
먹성좋은 녀석들을 위해서 후원도 하시나봅니다.
자녀분이 재학중인건 아닌가 싶네요.
물회용 기본상차림입니다. 나물이랑 청양고추다진거 초밥3알 1인당 1알
가지나물 그리고 김치입니다. 젓갈류나 회무침류가 나오면 좋겠는데. 없네요.
물회가 오늘은 핵심이니 기다려 봅니다.
보기만해도 시원하네요. 얼음물에 뽀얀 횟가보이고 그위에
배조각이 보입니다. 시원한 물회.~~
포항에서는 물을 본인이 부어서 먹더군요. 좀 특이했구요.
제주도 물회는 국물이 아주 찐하죠...된장도 팍팍 풀어져있고.
제주물회에 비하면 이건 "순한맛" 입니다.
자라잔 다른집과 차별화된게 요 면사리
냉면사리가 제공이 됩니다. 3명이서 5덩어리가 나왔으니 1인당 두덩어리가 안되네요.
두덩어리 넣으니까 냉면집에서 나오는 기본사리랑 양이 비슷했어요.
진주에는 진주냉면이 유명하지만. 물회를 즐기는 분이라면 진주냉면이랑
더불어 냉면물회를 한번드셔보세요. 시원하니~~ 더위가 쌰르르르~~
냉면과 회를 건져먹고 밥을 말아서 물회본연의 모습을 찾아 갑니다.
밥양은 좀 작았습니다. 밥은 좀더 주시면 좋겠네요.
뭐던지 잘먹는 제가 역시나 다 먹어 치웠습니다.
시원하게 국물 들이키고, 남은 밥풀떼기 숟갈로 걷어주면서 마무리~
좋은점 - 냉면과 물회를 같이 즐길 수 있었다.
나쁜점- 가게앞에 주차하기 힘들고 가게위치가 찾기가 조금 어렵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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