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위 닭가슴살 구이

2011. 8. 8. 01:24나만의비법/요리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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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 막걸리 안주로는 닭가슴살을 선택했습니다.

 

 

캔으로 된걸 살려는데.  요게 5천원에 양도 좀더 있어놔서 이걸러 교체.

 

 

허브솔트뿌려서 구으면 된다고 했다는데. 탑마트에는 허버솔트가 솔드아웃이네요.

 

 

 두조각만 꺼내봤습니다. 닭 가슴살은 남들 해먹는건 많이 봤는데.

 

 

만져보기는 처음이네요.  똥집이나 볶아먹고 하다가 요넘을 손데니 한결 업글된 느낌.

 

 

 망설이다가 잠시 검색을 해보니  꼬챙이로 꼽아서 만드는 요리가 눈에 들어오네요.

 

 

술도 빨리 먹어야겠고, 대충 나무젓가락 찔러서 진행합니다.

 

 

 키위 막걸리 만들고 남은 키위 찌끄레기에 숙성을 시도합니다.

 

 

물을 조금 부어서 찌끄레기를 다시 활성화 시켜서

 

 

이걸 왜했는지 모르겠네요.  아짐의 마음으로 버리기 아까워서 객기 부린듯해요.

 

 

쓸때없는 짓을 한거 같네요.

 한넘만 담겨지면 불공평하니 모두 3분간 숙성~   ㅎㅎㅎ.

 

 

 

헝그리오븐 다시 등장합니다.  해피콜로 가슴살을 찌져 줍니다.

 

 

뚜껑 닫고 뒤집고 ,,,,,  계속 뚜껑을 닫고 열고해서 그런지 애들이 삐썩 마른상태로

 

 

익어 가네요.  뚜껑을 안열고 그냥 뒤집어도 될꺼같네요 .

 

 

 지난번 파슬리 데코에 실망을 많이 하셔서....이번에는 패밀리 레스토랑에서

 

 

나오는 통감자 스타일의 데코엔 먹거리를 준비합니다. 

 

 

 

 익은 녀석들을 접시에 옮기고.....  통감자는 생감자처럼 보여서 반을 잘라서 올렸습니다.

 

 

옆에있는 건더기 스프는 뭔고하니~~   다른사람들 요리에는  로즈마리니 월계수니 있어서

 

 

데코레이션을 급조 합니다.  뜯어서 반봉지만 뿌려줍니다.

 

 

 

 워메~~  스프 반봉지만 뜯어서 뿌리니.~~  유러피안 스타일로 순간 돌면하네요.

 

 

뿌리기전에 꼬챙이 개당 천원 받을꺼 뿌리니까 3천원 받아도 되겠네요.

 

 

감자는 좀 보슬 보슬해보이라고 칼로 찔러 댔는데....더흉해졌네요.

 

 

 소스로 가슴살 위에 지그제그로 뿌려서 맛을 더해보려고 했는데

 

 

적당한 소스도 안보이고, 낮에 먹다 남은 카레를 부었습니다.

 

 

럭셔리 건더기스프친구들이 카레 쓰나미에 형체를 감춰버렸네요.

 

 

 자라나는 청소년에게는 닭가슴살 카레 꼬치구이와 엽산이 풍부한 키위주스를.....

 

 

 

 데굴 데굴 방바닥을 종일 굴러 댕기는 남편에게는

 

 

상큼한 키위막걸리와 닭꼬챙이를~~~   

 

 

다먹고도 딩굴대면 마누라가 꼬챙이롤 찌를지도 모릅니다.

가열시간이 오래 안됐는데도 속까지 잘익었네요.

 

 

당부말씀 - 그냥 카레만들때 닭가슴살 썰어넣고 만들어 드세요. ㅋㅋㅋ  저러면 팬도 씻어야되고

 

 

일거리만 대빵 늘어 납니다.   맛은 -.-  퍼석하니 카레맛 나네요.  간간히 후레이크 조각이 위로를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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