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의 세계화] 44편 "낙마 - 낙지 막걸리"

 

 최신 막걸리로 칵테일을 시도하겠습니다. 

 

 

금일 막걸리와 조우할 친구는 낙지입니다.  건데기라서 어떤결과가 나올지 궁금하네요

 

 

맛의 난이도는 막걸리로는 꼬꼬면 끓이는 수준되겠습니다. 

 

 

 무학은 화이트소주로 유명한곳입니다. 경남지역에 깊숙히 분포되어있으며,

 

 

부산의 시원소주와 경쟁하는 회사죠.~   여기서도 막걸리를 이제 출시했네요.

 

 

성분을 보니까. 백미가 아닌 찹쌀과 전분으로 만들었네요

 

 

그리고 아스파탐이랑 첨보는 뭔 칼륨이 있습니다.  성분을 보니 몸에는 안좋을듯합니다.

 

 

가능하면 합성첨가물없이 맛을 내야될껀데.....

 

 

 오늘 투입될 낙지입니다.  중국에서 온 녀석이겠죠...아마도.....

 

 

여기 뼈찜에 들어가는 뼉따귀가 카나다에서 왔으니...

 

 

저넘을 건져다가 썰어서 막걸리에 넣어 먹어보겠습니다.

 

 

 좀 휑하고 뽄따가지가 없네요.   수입낙지 삶은 물이라도 달라고해서

 

 

그걸 섞어었어야되나 싶네요.  연포막걸리~ 

 

 

일단 하기로 했으니까  시도  고고씽. 

 

 

 두개넣고 한잔 쭈욱 마셔보았습니다. 

 

 

시음중에 낙지가 목구녕으로 넘어 가야되는데.  막걸리에 살아났는지

 

 

요리 조리 파하더니.  술잔에 그대로 남아 있네요. 

 

 

그래서 젓가락으로 건져서 먹어보니~~

 

 

허억~~  낙지맛이 일품입니다.  차가운 막걸리에 들어가서 그런지 살도 탱탱하지고.

 

 

약간 달달하니 추천이네요.   막걸리가 맛있어지는게 아니라 낙지식감이 좋아집니다.

 

 

요리연구가 혜정이아줌마도 곧 TV에서 낙지 막걸리에 담궈서 사용하라고 하겠네요.

 

 

추천 추천~  수입된 힘 없는 낙지 드실때 막걸리에 잠시 담궈두면 국산최고 품질로 변신합니다.~ 

(전적으로 저의 느낌입니다. 테클 금지)

 

 

 

 

한병 더 시켜달라는 애절한 눈빛~ 

 

 

자자 결과를 보고하자면.  낙지 덩어리 막걸리에 넣어봐야 막걸리맛은 그대로고

 

 

대신에 막걸리먹은 낙지가 탱탱하고 쫄깃해지네요. 참고하시구욤

 

 

제가 먹거본술 저거 막끌리네는  촌막걸리처럼 톡쏘는맛이 많네요. 대신에 잘모르는

 

 

이상한 첨가물이 들어갔다는 사실확인하고 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