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천대축제 다녀왔어요. 부곡온천축제

2011. 10. 2. 12:40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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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온천대축제를 방문했습니다. 여긴 부곡입니다.

 

 

양파랑 장류축제로 같이 진행을 하더군요.  올해는 이미 끝이 났으니

 

 

내년에 한번 방문해 보시거나.  아니면 온천을 이용해보시는걸 권해드립니다.~

 

 

 

온천수 굴착재연현장입니다.

 

 

일반 지하수 파는거랑 차이가 없어보입니다.  재현 현장이만 

 

 

나오는 물은 뜨끈 뜨끈한 온천수가 콸콸합니다.

 

 

행사무대가 두곳이였습니다. 

 

 

사회자가 김건모 모창을 하면서 흥을 돋궈줬습니다.

 

 

 

행사무대 뒤쪽으로 장류축제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부곡인근에는 도리원이라고 유명한 장아찌집이 있습니다. 식당이죠.

 

 

 

홍보하는 부스가 많다보니.  시식꺼리도 많았습니다.

 

 

양파죽이였습니다.  맛있고 몸에도 좋습니다.

 

 

집사람은 눈치보면서 두번 얻어 먹었습니다.

 

 

양파의 발육과정을 보여주는 부스도 있었습니다.

 

 

공무원분이 나오셨는지.  설명은 잘해주시는 딱딱함이 있었습니다.

 

 

그래도 친절은 하셨습니다.

 

 

 

좀 특이한 부스도 있었습니다.   애완동물 협회에서 참여했나봅니다.

 

 

조류들이 주를 이루고 있었습니다.  새는 한마리 키워보고 싶네요.

 

 

인근 의령지방의 망개떡도 판매를 하고 있었습니다.

 

 

남산떡방앗간의 망개떡에비하면 솔직히 좀 못합니다.

 

 

떡이 질어서 손에도 엉겨 붙고,  떡매를 좀더 쳐줘야지 쫀득하면서 질지 않을꺼 같네요.

 

 

이천원부터라고 되어 있는데.  킹크랩은 얼마냐고 물어보니 7만원 이였습니다.

 

 

행사장에서 사먹기는 참 부담스러운 가격이죠.  물론 식당으로 가면 10만원 훌쩍

 

 

넘어버리는 녀석이겠지만요.

 

 

아이들이 모여서 재미난걸 만들고 있었습니다.

 

 

양파공예라고 양파의 동그란 모양에 이쑤시게랑 펜을 이용해서

 

 

재미있게 꾸미는 부스였습니다.

 

 

 

 

지역픅산물을 파는 부스를 계속 다녔습니다.

 

 

시음이나 시식은 거의 전부스가 해줬습니다.

 

 

눈이 휘동그래지는 곰돌이 다지기 코너~

 

 

한번 팡 치면 된장찌게

 

 

두세번 팡팡 치면. 계란말이 볶음밥 등등.... ㅎㅎㅎ

 

 

입담이 재미있었습니다.

 

 

클래식한 부스발견~ 

 

 

동전던지기~~  따시는분이 거의 없더군요.

 

 

저도 500원 날렸습니다.

 

 

한참동안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품바공연도 이루어 지고 있었구욤.

 

 

저는 요게 왜케 잼나는지 모르겠네요.

 

 

이제 다시 온천 구경을 합니다.  여기는  족욕을 하는곳입니다.

 

 

무료이구욤.  근데 문제는 물이 너무 뜨겁습니다.

 

 

한참 담그고 있기 힘듭니다.

 

 

예전에 여기도 족욕하는데였는데.  지금은 예쁜 분수로 탈바꿈 되었습니다.

 

 

여름철에는 아이들이 분수로 뛰어들어서 재미있게 놀더라구욤.

 

 

제가 여기에 온 목적의 반은 요거~~

 

 

온천에서 계란삶아주는거  요거 먹고 싶었습니다.

 

 

행사장이 안쪽으로 쭈욱 들어와야됩니다.

 

 

엄청나게 많은 계란들이 삶겨지고 있습니다.

 

 

30분 정도는 삶아야 되나봅니다.

 

 

하나를 냅다 받아서 시식에 들어갑니다.

 

 

삶고나서 찬물에 바로 안담궈서 그런지 잘 안까집니다.

 

 

뜨겁기도 하구욤.

 

 

한시간이 되면 완숙이 되네요.

 

 

노란자가 더 낮은 온도에서 익는다는걸 배웠습니다.

 

 

흰자가 느낌상으로는 더 낮은 온도에서 익을꺼 같았는데 말이죵.

 

 

부곡온천은 수온으로 전국에서 1등입니다.

 

 

정말 뜨끈 뜨근합니다.  한겨울에 이동네를 지나면  천지에서 김이 퐁퐁납니다.

 

 

미끈 미끈하구욤.   물하나는 정말 끝내줍니다. 

 

 

그리고 여름철에는 재미있는 물놀이공간~~  부곡하와이도 있구욤.

 

 

여기까지 이미 지나버린 온천대축제 이야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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