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싸움 도박장 방문기 [청도관광-우권]

2011. 10. 3. 03:14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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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청도를 방문합니다.  캬~~~ 여긴 소싸움 상설경기장.....

 

 

이만큼 차 많은거 청도에서 처음봅니다.

 

 

말많은 소싸움 경기장~   진주에서도 소싸움을 하는데. 

 

 

청도에선 한발 나서서.소싸움 상설 경기와 더불어 베팅이 가능합니다.

 

 

 

복싱으로 따지면...여긴 청코너죠...청코너~~ 

 

 

바로 옆에 홍코너 있습니다.

 

 

경마장 가보신분은 아시겠죠.~~  말들을 소개해주는 그런 코너입니다.

 

 

달랑 두마리~~  앞으로 청도에서 좀더 발전되면 소 떼싸움이 되면

 

 

2:2 싸움이나...그런게 생기겠죠...  동물 사랑하시는분들은 또 열 받으시겠죵.

 

 

소를 컨트롤 할수있는건....사진에서 보이지만...코를 자세히 보시면

 

 

코뚜레에 밧줄을 감아 놨습니다. 저기가 엄청 아픈가봐요...저걸로 컨트롤 합니다. 

 

 

 우사회라....낮서네요...

 

 

그리고 여기서 사용되는 표딱지는 우권입니다.

 

 

마권이랑 같은거죠.

 

 

 출전표~~  경마지같은것도  4000원에 입구에서 팔고 있습니다.

 

 

별도의 부스는 없고,  테이블 가져다 놓고...팔고 있습니다.

 

 

뿔치기 한방에 스트레스를 날린다고 하는데...

 

 

몇방을 쳐도 멀쩡 하더라구욤.

 

 

 전세계약하듯이...내용은 꼼꼼하게 알려줍니다.  

 

 

요약하자면.....니가 건 돈은 니가 책임지고...꼴아도 뭐소리하지말고

 

 

여기와서 깽판치지 말라...그런 소리입니다.

 

 

그리고 베팅 표기법이 나옵니다.

 

 

마권이랑 다르게...몇분만에 적을 제압했는지를 베팅하는게 있습니다.

 

 

 요거이 구매표입니다. 

 

 

제가 너무 자세히 설명을 드리는거 아닌가 모르겠네요 .

 

 

단승식이랑 복승식이랑은 아시겠죠....한판 맞추는거랑...두판 연달아 맞추는거입니다.

 

 

제가 갔을때는 10경기 하던데. 9경기까지는 복승식 베팅이 되나봅니다.

 

 

그리고 5분단위로 승리한 소를 맞추는 시승이라는게 있습니다.

 

 

30분은 5분단위로 나눠서  5분안에 승부가 갈리면 1입니다.

 

 

30분까지 버티면 무승부 이구욤 .

 

 

 제가 구매한 우권입니다. 결론은  1.2배가 되어서 돌아왔습니다.

 

 

빨간소가 싸움도 안하고 바로 도망쳤습니다...컹....

 

 

 엄마한테는 베팅한거 비밀로 하기로 했습니다.

 

 

이넘이 입이 야물어 할꺼인데.....아가랑콩이랑 내밀면 바로 불어버릴지..모르겠네요.

 

 

 경마공원에 비하면 너무난 외부 시설은 빈약합니다.

 

 

역동적인 소 조형물 몇개 있습니다.

 

 

송아지 몇마리 풀어서 우유주는 체험이라도 하게 해주지..

 

 

너무 돈벌에 눈이 먼건 아닌가 싶네요  .

 

 

허긴 그동안 군수선거랑...온갖일에 찌든 청도가 이거라도 올케 오픈한것도 용합니다.

 

 

 정말 힘이 넘치죠~~~  멋진 쇠조형물.~  쇠라고 하죠..소를.

 

 

 경기장내 전광판으로 외부 상황도 보여주고...시스템은 경마장과 동일 합니다 .

 

 

사진에 시간적중이라고 나오죠......승리를 거둔 시간인데.

 

 

제가 볼때는 저게좀 애매합니다.   소를 관리하는 사람이 옆에서 뭐라고 하면

 

 

소가 반응하는데...관리자의 응원에 따라서 저건..좀...

 

 

 다시 외부 사진입니다. 제가 8경기부터 봤는데....이넘은 주특기가 웃겨서

 

 

한장 찍었습니다.  버티기라....

 

 

결론적으로 저에게 8천원을 벌게해 준넘입니다 .

 

 

 현대화된 경기장입니다.

 

 

스페인의 투우가 금지된상황에서   소로하는 경기는 거의 유일 하겠지요  .

 

 

 야구장도 아닌것이....얼추 9회까지 나오죠.

 

 

무승부에 대한 배당이 천배가 나오네요.  그런데...경기시간이 긴 관계로

 

 

무승부는 좀처럼 잘 안나오겠죠...7경기에는 무승부가 나왔나 봅니다.

 

 

 편의 시설 안내 들어갑니다.  

 

 

농산물 특판장이 있는거 박수칠만 합니다.

 

 

슈퍼있구욤.  끝에 있는건 커피집입니다.

 

 

 안내실에 가시면 전체적인 설명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쪽에 훤친한 양반이 표를 가지고 잘 설명해줍니다.

 

 

마킹까지 해주시면서욤~

 

 

 아기랑 콩이랑 드시면서 편안하게 관람 하시는 아들~

 

 

흠...베팅에 흠족해하는 표정입니다.

 

 

 경마장에서도 이렇게 심판이 인사를 하시더니..

 

 

소싸움에서도  여러분의 심판이 계시네요.  이렇게 많은 심판이 계실줄은...

 

 

 두마리가 머리를 맞대니...고삐에 밧줄을 풀어서 뺍니다.

 

 

이렇게 두마리가 머리를 맞대로 싸움을 합니다.

 

 

그리고 도망가면 게임이 끝이납니다. 

 

 

소 뿔은 뾰족하게 갈려져있고.  피도 자주 보입니다.

 

 

 고객 클리닉.....ㅎㅎㅎ.

 

 

이거뭐 효과가 있을런지.....

 

 

도박중독센타격입니다.

 

 

센타 앞만 지나왔는데...상심이 큰 아들...ㅎㅎㅎ.

 

 

첫판은 2천원 땃구욤.....두번째는 1.2만원 잃었구욤..엉엉....다음판에는 2천원 잃었습니다.

 

 

시승에 2분 30초 사이로 5만원 날렸네요...엉엉....땃으면 치킨 먹는건데. ㅎㅎㅎ

 

 

여기까지 청도 소싸움판이였습니다. 컹컹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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