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충우돌 영아취업기12 - 경주를가다(1)

2012. 1. 18. 04:08내가좋아하는것/승만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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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합니다.  


토끼씨가 밀양열심히 홍보했다고 다른지역구경 시켜주신다네욤. 


한발짝도 안걸을려고 하는 토끼씨 태우고 경주로 출발~~  



 경주에서 유명한 황남빵이예욤.  우리동네에서는 비슷한 모양으로 경주빵이라는 


이름으로 판매되고 있어요.  장사가 엄청 잘되서 주차장도 크고 손님도 바글 바글해요


 이런 불경기에 정말 대단한 수완이네요. 


택시쉬는날 와서 빵만드는거 염탐이라도 해야겠어요. 


 팥이 가득 들어서 달달하고 빵껍데기도 잘 구워졌고 


만들기는 잘 만드는거 같네요. 밀양에도 밀양빵이 생기길 바래요.


 오늘 묵게될 방이예욤.  보문단지내에 호수가 훤히 보이는 방이예욤.


힐튼인데 숙소 가격은 다들 비슷하구욤. 토끼씨가 계산할꺼니 ㅎㅎㅎ 


근데 현재 리모델링한다고 낮에는 계속 시끄러워욤. -.- 


 밑에 앙상한 나무가지가 벚나무인데욤.  3-4달 있으면 장관이겠죠.


그때 다시 와볼 수있으면 좋겠네요.  추워서 호수가 꽁꽁 얼었어요


왼쪽에 놀이공원에 눈썰매장도 있고 단지내에 놀꺼리가 많네요.


밀양에도 요렇게 한곳에 여러가지 시설이 갖춰지면 


택시손님도 많이 올껀데. 


 토끼씨가 시장도 아닌데 자꾸 아쉬운 소리를 하게 되네요. 


오예~~   저녁까지 쏘신다네요.  멋쟁이 토끼씨. 


원래 여긴 테디베어 보여주러 오신거라네용. 코효효...돈쟁이 토끼씨


형님으로 모셔야징.  뷔페가 6시부터라네요. 밥먹으로 출발


 5시 40분인데..이런..헉~~  


벌써 먹고있는 사람이 있네요.  자리가 없을까봐 놀래서 달려갑니다. 



 겨우 남은자리 하나를 배정받앗네요.  호텔내에 뷔페가 규모가 작은건지 


북적 북적하고 자리도 모자라서 대기하고 그러시네요.  


까딱했으면 한참 기다릴뻔 했어요.  얼렁 먹고 테디베어 가야징.~ 


 에공-.-  겨울이라서 해가 좀 빨리지긴 했지만 벌써 문 닫아 버렸네요.


입구에서 일단 곰돌이랑 기념 촬영하고~  노래로 배울때는 3마리 였는데 


옆에 이모곰인지 누나곰인지 한마리 더 있네요.  곰 네마리가 한집에 있어~~


 보문단지내를 돌아보기로 했어요.  


크리스마스가 지난지 제법되었는데. 아직도 저 산타는 집에도 못가고 있네요


 호수변 산책로에 천사초롱을 달아 놨어요. 


겨울지만 바람이 많이 불지않아서 산책하기에도 참 좋네요.


토끼씨는 노상방뇨하러 갔어요.  


 여긴 오늘밤 묵게될 숙소예욤. 


반짝 반짝 이쁘네요. 


밤이 좀 나은거 같아요.  건물이 핑크색이라 낮에는 요양원이나 


특수시설또는 학교느낌이 나요. 


 입구에 한쪽 차선을 막아놓고 별들을 달아 놨어요. 


기념촬영 한방하고~  후딱 건물로 들어갈께욤. 


 화장실 입구가 엄청나게 화려하네요. 


일부구간 리모델을 마쳤나봐요.  곧 전체가 이렇게 화려하게 


재탄생을 하나보네요.  밀양에는 호텔급 숙박업소가 없어요.  -.-


호수가 좀 걸었다고 그것도 운동이라고 지치네요. 


얼렁자고 일어나서 테디베어 구경갈께욤.~   


택시안몰고 놀러만 다니는거 아니예욤. ㅋㅋㅋ   열심히 운전하다가 


운좋게 쉬는거랍니다.. 코효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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