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테디베어박물관 [부제:좌충우돌 영아취업기13 - 경주를 가다(2)]

2012. 1. 18. 04:20내가좋아하는것/승만이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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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날이 밝았습니다. 코효효.  세상은 오늘도 꽁꽁 얼어 있습니다.


멀리 눈썰매장이 보이네욤.  오늘은 테디베어박물관 가는 날입니다. 


 토끼씨가 한살이라도 어릴때 아름다운 몸매사진을 남겨두라고 


한장찍어 주시네욤. 나이들어서 보면 흐뭇하겠죠. 



 숙소바로앞에 선재미술관부터 먼저 방문했습니다.


유명한 소나무 사진전문작가의 전시가 있습니다. 


입구에 전시물들과 촬칵 촬칵 


 미술관 앞쪽에 로케트 모양의 조형물과 촬칵 촬칵~ 


남는건 사진이니 최대한 많이 냉겨야죵. 


 얼렁 여름이 와서 초록색 잔듸를 걷고 싶네요. 


산책나오신 분들도 많이 계시네요.  밤에는 껌껌해서 무서웠는데


낮에는 걷기좋습니다.  전동스쿠터 타시는분도 보이고. 

 강아지데리고 산책나오신분도 계셨어용. 


귀여운 강아지가 나를 보면 사납게 변했어요. 


목줄잡고 잠시 개주인모드로 변신


 입장료는 3천원이구욤. 숙소에서 무료입장권을 줬어욤. 



 야~~ 이건 백남준아저씨의 유명한 작품이죠. 


모니터 모두다 작동이 되고 있었어욤.  고장나면 큰일인데. 


다른 작품들은 촬영금지라서 보여드리지를 못해욤.  소나무가 


아주 멋지고, 경주의 아름다운 작품들이 있었어욤. 


 오리배가 타고 싶었는데.  꽁꽁 얼었어욤. -.- 


오리배 사장님은 속이 새까맣게 타실듯해욤. 


 이야~~ 드디어 테디베어박물관에 도착~ 


밤에봤던 곰네마리도 그대로 있네요. 


 36개월까지는 공짜라서 저는 무료입장입니다. 


아주 드문경우지만. 세쌍둥이랑 두쌍둥이 동시에 출산하신분은 


애 하나 집에 두고 오시던지. 아니면 어떻게 해야되는지 좀 난감하네요.


36개월 미만자녀 인원수 상관없이 무료입장으로 바뀌면 좋을듯 합니당.


 이야~~  겁나게 귀여운 녀석들이 잔뜩 있네요. 


전시된 스토리가 있습니다.  곰들이 과거로 여행을 떠나는 거예욤.


 저기 자동차를 타고서 공룡시대로 탐험을 떠나요~ 


그리고 여러마리 곰들이 움직여요. 


 한참을 뚫어지게 보아도 지루하지가 않아요. 


토끼씨랑 비슷하니 그런데 훨씬 귀엽고 그러네욤.


 공룡나라와 날아와서 공룡고기 바비큐 하네요. 


파란색곰이 빙글 빙글 돌리고 옆에 곰이 소스를 발라줘요


아주 자연스럽게 움직여요. 

 공룡전시관 끝자락에는 모아놓은 뼈다귀로 박물관 만드는 곰이 있어욤


얼마전에 밀양박물관에서 본것도 요 곰돌이들이 만들어 놓은건지 모르겠네욤.


 각 코너가 끝날즈음에는 교육적인 자료들이 있어욤.


공룡들 미니어쳐가 있고 공룡 이름이 있어요.


이제 지하로 이동합니다. 


 지하전시관에는 테디베어 친구들이 있어욤. 


탐험대가 북극이랑 용궁으로 탐험하는 내용이랍니다. 


어떤 고기를 잡아먹어야 되는지 교육받는 새끼곰들.

 위험하지만 재미있는 빙벽탐험하는 곰돌이들


 용왕님도 계시구욤.  용왕님옆에 부채든 친구들 움직여욤.


천정에 갈치도 세로로 줄서있구욤. 


문어랑 여러친구들도 있어요.. 


생긴지 얼마 안되서 그런지 움직임들이 엄청 자연스러워요.

 또다시 나타난 교육자료들~ 


바다에 사는 친구들 증명사진들이랑 이름이 있어욤. 


횟집에서 만날 수 있는 친구랑 니모친구들 많이들 있어욤.


 이제부터 경주테디베어의 하일라이트입니다. 


신라의 역사를 곰돌이들이 연출해 줍니다. 


교육자료가 여긴 끝나는데 있지않고 시작하는데 있어욤


대충 읽어보시고 들어가세욤. 

 황룡사 구층목탑이 있어요. 신라시대는 불교가 매우 발달했어욤.


 요건 원효대사님~   해골바가지에 썩은물 드시는 전국민이


 다 아는 유명한 이야기죠. 

 헉....에밀레종만드는 장면이예욤.  


새끼곰이 종에 들어가려고 해용.

 만들어진 에밀레종  움직이는 곰들이 타종을 해줘요. 


종소리는 안난답니다.  


캬...여기까지 귀여운 곰돌이들을 즐겁게 봤네욤. 


3D 영화도 추가요금 없이 상영해줘욤. 


정말 최근에 만들어져서 그런지 3D도 엄청 실감이 납니다. 


반디랜드에 있던 쓰리디는 허무했는데. 여긴 재미있고 실감짱~  


요기까지 경주테디베어 방문기 였어욤.   밀양에도 생기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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