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 5. 31. 03:52ㆍ맛난음식 즐거운생활/전라지방
산양진항에서 뉴~ 장보고호를 타고 땅끝에 도착합니다.
부릉 부릉~ 이제 당끝 구경출발합니다.
부두에 사진찍을만한곳이 좀있네요.
삼남길을 언제한번 걸어봐야겠네요.
저기 뒤에 보이는 바위랑 사진을 많이 찍으시더라구욤.
저도 한컷 촬콱
바다에 많이 깍여나가서 모양이 특이하게 되었네욤.
자연의 힘이 만들어낸 조각품이죠.
이런게 많이 있으면 그랜드캐년처럼 국제적인 명소가 될수도 있겠죠
잠시 눈요기를 했으니...이제 땅끝 땅끝 하는 그 땅끝을 보러 갑니다.
모노레일을 타고 올라와도 되지만
거의 정상까지 차량으로 오를수 있어요
주차장에도 석양을 바라보는 데크가 설치되어 있구욤.
댕댕 치는 종도 있던데. 10초당 2천원 넣고 쳐야된다네용
사랑의 자물쇠도 여러곳 있더라구욤
헤어지면 열쇠다리 깨라놓으로 땅끝에 다시 와야겠죠.
열쇠팔아 먹는사람은 몇닙더 비싸더라도 녹 안스는 쓰덴 열쇠를 파시지
녹이 줄줄나서 보기가 안좋네요.
요기가 땅끝?
표지석만 있고 땅끝은 여기서 또 400미터를 가야되네욤.
여기까지 오르는데 헥헥 하는데
일단 땅끝이라는 표지석 앞에서 촬각하고 휴식
여기를 따라서 400미터를 내려가야지
땅끝 비석이 나옵니다. 에고고 저긴 힘들어서 못내려 갔어욤.
글귀마다 땅끝 땅끝이있죵.
삼천리 금수강산의 시발점으로 잡는곳이 여기라고 하네요.
진주라 천리길이라는 말도 있는데. 진주는 찬밥이네요
육지남단 땅끝에서 바라본 석양입니다.
아주 이뻐용~
해지는걸 여러번 보게 되네요.
잘가라 해야~
주차장에서 왠 아저씨가 소나무 꽃을 구경시켜주시네요
솔방울같은데. 꽃이라고 하니~ 좀 신기하네요.
땅끝근처에
아기자기한 식당들이 있던데 영업을 안하고 있네요.
게스트하우스가 발달이 된거 같구욤. 손님들에게 조식을 제공하면서
식당을 겸업하는거 같습니다. 영업을 안해서 근처 횟집에서 물회 한그릇~
가격은 15000원 -.- 제주도 보다 비싸구요. 회는 농어가 들어서 비린내가 좀 납니다.
완도에서 노화도 보길도를 거쳐서 땅끝까지 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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