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9 렌트카 시승기

2012. 6. 20. 12:08내가좋아하는것/사용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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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케이 나인을 타봤습니다. 차량가액이 5290만원 후덜덜 취등록 7% 에 몇가지 옵션 넣으면

 

6천만원은 훌쩍이겠죠. 후레지던트인가 그모델은 8천만원 넘더군요.

 

일단 돼지저금통 배따서 1/1000 가격으로 렌트카를 타봅니다. 

 

7월1일 성수기 전까지 제주에서 5만원이면 탈 수 있습니다. 24시간용.

 

시력이 안좋은 분이 얼핏 보면 k7 같기도 합니다.

 

<<<--사진이 50장됩니다. 콕콕 한번 눌러주고 내려가심 로또됩니다.(5등ㅋㅋㅋ)

 

 왠지 씨익 웃고있는듯한 전면부 외관입니다.  "허"가 눈에 먼저들어오긴 하네요.

 

고사양 차량은 눈깔이 16개로 쪼개져 있는거 같던데 요건 깡통이라서 그런지

 

눈탱이가 크게 4개입니다.

 

 휀다쪽에 숨구녕이 뚫려져 있습니다.

 

천키로 조금넘게 주행한 신차라서 그런지 휠에 비니루도 아직 안떨어졌습니다.

 

 게친구가 외관은 간략한게 한번 브리핑해줬어는데

 

전구통 위에 뿌연건 면발광 엘이디입니다.

 

요즘 고급차들은 한줄이상씩 들어가 있죠.

 

 불키면 면발광애들이 발광을 합니다.

 

사이드미러 불까지 들어왔을때 찍었으면 좀더 보기 좋았지 싶네요.

 

 스마트키 사진을 안찍엇네요.  케이나인 스마트키는 기존에

 

작은 달걀형태가 아니라 대나무 쪼가리처림 생겼습니다.

 

마디가 있고 손에 쥐는 느낌이 좀더 좋았습니다.

 

모닝키와 다르게 줍니다.

 

뒷문짝에도 스마트키로 열수 있게 버튼이 있습니다.

 

 트렁크에 후방카메라와 우측에 보이는 동그란 구멍은

 

열쇠구멍입니다. 김여사님 트렁크에 키넣고 닫아 버렸을때

 

열쇄공께서 열어주실 수 있게 배려한거 같네요.

 

 우아한 곡선미가 느껴지는 사이드미러 깜빡이

 

이때도 반짝 거려줬어야되는데. 지금 보니까 촬영을 영 잘못한거 같네요.

 

보시다 싶이 비도오고 그래서 후다닥 찍어댔습니다.

 

 이제 실내 구경을 해봅니다.

 

알피엠과 속도계 중간에 연비 주행시간등 여러가지 정보가

 

컬러로 표시가 되구욤, 저 정보가 네비에도 나옵니다.

 

속도계 밑에 연료게이지가 있구욤 30키로정도 주행했는데 한칸도 안떨어지더군요

 

원래 첫칸은 천천 떨어지죠.

 

간결하니 보기 좋았습니다.  포텐샤의 길다란 계기판에 비하면 비약적인 발전~

 

평균 연비 6.1~   ㅎㅎㅎ.   제가 좀 타보니 5키로대로 떨어지더군용 .

 

 핸들이 좀 작은 느낌이 있습니다. 거기다가 게임 컨트롤러 같은거

 

두개 달려있으니까, 핸들이 더욱 작아보이네요.

 

오디오 조절이랑 크루즈세팅 버튼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화기 모양 버튼 밑쪽에 보이는건 핸들따사 주는겁니다.

 

 겨울철에 핸들 차갑고하니까 저버튼 누르면 핸들을 따사줍니다.

 

모닝인가...경차에도 이제 옵션으로 적용이 되죵.

 

 전조등과 깜빡이 넣는 막대기 입니다.

 

막대기 중간에 플라스틱 조각은 뒤쪽에서도 움직이던데

 

재켜 주니까 제자리고 돌아가더군요. 안계등 같던데 밖에서

 

보지는 못했습니다. 반대쪽에는 당연 와이퍼있구욤.

 

자동으로 해두니까 알아서 열심히 닦더군요.

 

 오디오랑 네비가 모여있는 중앙부분입니다.

 

시계가 저렇게 떵그러니 있는데, 디지털 시계에 익숙해서 그런지 시계

 

어디있는지 좀 찾아헤메었네요. 그리고 오디오 저렇게 되어 있으면

 

픽업렌즈인가 그거 고장나면 수리비용 엄청 나오지 않을까요.

 

 불을 키면 느낌이 좀 따뜻합니다.

 

시계가 밝아서 핏덩이 느낌은 안나더군요.

 

 기어가 혹시나 조이스틱처럼 되어 있나 궁금했는데

 

K7이랑 동일하네요. 기어 밑에 버튼두개 있는데용 하나는 드라이브 모드 변환입니다.

 

노멀 에코 스포츠 그리고 콘솔박스 앞에 스노우 모드까지 4가지입니다.

 

모드 변환할때마다 계기판에 변환되는 모드 알려주구욤

 

 캔커피 대여섯개 들어갈 공간의 콘솔박스 제공되네요.

 

2단 수납이 가능하도록 플라스틱 쪼가리 하나더 제공됩니다.

 

 천정에는 선글라스 케이스와 조명버튼 조명이 있는데요

 

하나로 그냥 큼직하게 해주면 되는거 아닌가 싶네요. 

 

다켤려고 하니까 여러번 누르게 되네요

 

 케이나인의 태양을 피하는 방법입니다.

 

두장으로 되어있구욤 첫장을 분리해서 창문쪽으로 제끼면 두번째장

 

내릴 수 있습니다. 조명을 거울가림막 재끼면 알아서 불이 들어옵니다.

 

 트렁크 구경해보겠습니다.

 

바닥을 들어 올리면 공구가 보이고 스페어타이어는 바로 안보입니다.

 

기름걸레랑 트렁크네트가 선물로 제공되나봅니다.

 

 트렁크상단에 비상시 사용하는 삼각대가 있구욤.

 

장우산 하나 정도 제공해주면 좋겠는데 우산은 아직 안주네요.

 

 판떼기를 하나더 들어 올리면 스페어 타이어랑 배터리가 나옵니다.

 

요즘은 펑크 수리용 키트나 리어카타이어처럼 얇실한거 스페어로 주던데

 

K9은 차량에 달려 있는거랑 같은 사이즈를 주네요.

 

 저건 어디에 쓰는건지 모르겠네요.

 

 트렁크 봤으니, 이제 본닛도 따보겠습니다.

 

 본닛 따실때 손방향대로 힘을 주시면 됩니다.

 

반대쪽으로 한참 낑낑대고 있었네요.

 

 공구로 풀지않고 쉽게 뚜껑 열리는건 휴즈함뿐인듯 합니다.

 

김여사님 저거 색깔이 예쁘다고 뽑아 가시면 안됩니다. ㅋㅋㅋ

 

 엔진오일 게이지도 한번 뽑아 봤습니다.

 

 엔진룸의 열과 소음차단을 위해서 방음 방열 처리를 한거겠죠.

 

대형차량이라서 소음줄이는데 공을 많이 들였을껍니다.

 

 앞뒤 문작입니다.  문짝 팔걸이에 수납공간이 있어서 좋았구욤

 

휴대폰 두기 딱 좋더군요.  몇몇 차량들은 휴대폰 놓으면 밑으로 슝~

 

 뒷문작입니다. 문잠금 레버가 있는데 굳이 버튼으로 또 지원을하네요.

 

 깡통이라서 버튼이 반은 비었습니다.

 

감지기 버튼을 누르고 전방장애물로 접근해봤는데 소리는 안나고

 

장애물 있다는것만 계기판에 나왔어요.  가까이 안가서 소리가 안난건지

 

모르겠네요. 소리 나줘야 될듯한데.

 

 몇천만원짜리 사면서 몇만원에 빈정 상하고 하죠~

 

그래서 여러가지 선물을 줍니다.

 

 쿠폰북이랑 성경책만큼 두꺼운 메뉴얼 줍니다.

 

밑에 보이는 전선줄을 블랙박스에서 제공해준거 같구욤.

 

렌트카에서 저런건 따로 안빼두더라구욤.

 

 문짝에 경고등이 뒤쪽에는 고정으로 그냥 켜지고

 

앞쪽은 전격제트작전의 키트 불모양으로 와따리 가따리 합니다.

 

 뒷좌석에도 버튼을 한아름 선사해줍니다.

 

오디오 조절이랑 에어컨 앞좌석 위치변환

 

 그리고 오똑솟은 저넘은 뒷좌석을 미세하게 컨트롤 해주던데용

 

한쪽으로 좀 쏠리게도 해주더군요.

 

 중앙좌석의 벨트로 위에서 내려옵니다.

 

 바닥매트를 현대랑 공유하는 차량이 있는지 두회사 마크가 같이 있더군요

 

제네시스랑 호환되는건지 모르겠네요.

 

 뒷좌석 조명입니다.

 

비니루 잠시 뗏다가 다시 붙여놨습니다. 뒷 손님 배려

 

 손잡이에 은색띠를 둘러줬네용

 

한층 고급스러워보이긴 합니다. 가끔 어르신들 타시면

 

손잡이를 꼭 잡으실때 왜저러실까 했는데...이제 저도 가끔 손잡이를 잡게 됩니다. ㅋㅋ

 

 안전벨트 버클 뭉치인데요. 묵직합니다. 쇳덩이가 더있던데

 

뭔가 안전장치가 강회된거 같습니다. 묵직하니 땡겨서 착용하기도 좋더군요.

 

뭔가 느낌이 다른게 뭐가 좋아진건지는 모르겠습니다.

 

 ㅎㅎ 경차였으면 여지없이 노출되었을 쇠막대기 부분도

 

플라스틱으로 잘 감싸놨네요. 그런데 감싸놔도 호스느낌이나고

 

좀 싸보이긴 합니다.

 

 헥헥....내외관 사진이 엄청 많았네요.

 

이제 마지막으로 AV시스템 구경합니다.

 

텔레비에 선전할때보면 차가 어디다가신호를 보내면

 

어떤아저씨가 차상태 검검하고 하던데용

 

 그런 기능이 포함되어 있는거 같습니다. 모젠달아야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유리창에 그림나오는 기능도 안되는 모델이라

 

그래도 이것저것 눌러보겠습니다.

 

 진단을 누르니 이상이없다고 응답해줬습니다.

 

무상기간내 서비스센타갔을때 정비공이 보통해주는 이야기를

 

글자료 대신해주네용.  " 이상은 없습니다.~~~민감하셔서...." ㅋㅋ

 

 오토케어 통신저건 파란손이나 오토큐 근처가야 되는건지 모르겠네요.

 

Sk 네비 주유소가면 자동으로 업데이트해주는 그런 시스템인지

 

 수신정보를 눌러봤는데.  본부에서 아직 지령이 안떨어졌나봅니다.

 

 소모품관리는 차계부를 옮겨다 놓은거 같네용.

 

엔진오일눌러봤는데용  교환주기가 15,000로 나오더군용.

 

보통 5,000 에 갈라고 하더니.  갑자기 3배로 늘어난 이유는

 

오토큐만이 알고 있겠죠.  원래 괜찮은거 였는데 그동안 뽑아먹다가

 

방송에서 뭐라고 하니까 3배로 오일성능이 좋아진듯 .

 

 대학생 아들이 몰래 차끌고 나가는걸 감시하기 좋은 기능도 있습니다.

 

물론 리셋을 해버리면 모르겠지만요.

 

 에어컨 모드에따라서 화살표가 방향을 알려줍니다.

 

요건 다른 차랑에서도 본거 같네용.

 

네비성능은 좀 모자라는거 같네용.

 

렌트카에서 네비를 따로 주는 이유도 있겠죠.

 

방파제였는데.  내장된 내비는 바다에 빠져있네용.  네비 맵 업데이트좀 해줘야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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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고 여기까지 차량지식이 모자란 제가 껍기보고 사진찍어서 올려본겁니다.

카탈로그에서 잘 안보이는거 대충 눈요기 하셨다고 생각하시면 되구욤

몰아보니까. 조용하게 잘 달렸습니다. D에서 급가속을하니 2초후에

반응이 왔구욤. 언제나 요런거 다시 타볼지 모르겠네요. 즐거운 하루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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