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경전철 탑승소감

2012. 8. 19. 23:57내가좋아하는것/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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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항에서 밀양으로 이동을 위해서 김해경전철을 탑승해봅니다.

 

부산지하철역과 연결은 되어 있긴합니다. 역사가 조금 덜어져 있거나

 

다른 층에서 탑승이 가능합니다.

 

하도 말도 많았죠.  개통도 계속 늦어지고,

 

타본 소감을 한마디로 하면  "좀 긴 놀이기구" 느낌이 듭니다.

 

무인운전이라서 운전이 부드럽지 못한 부분이 느껴집니다.

 

그리고 엄청난 적자와 외면을 받는 이유는 지하철과 따로 놀기 때문인듯 합니다.

 

발권장에서 표를 사는데.  저도 그랬지만 다른분들도 지하철 표를 따로 또 사야되는데서

 

큰 실망을 합니다.  제대로 운영이 될려면 부산지하철에서 인수를 하던지

 

어떻게든지 서로 호환이 되어야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정부에서 보조를 해주지 않는다는 가정을 한다면 정말 재미있고

 

흥미로운 교통수단입니다. 하지만 이넘한테 피같은 세금을 수백억씩 밀어

 

넣어야 된다니.....어쩌면 인천 은하철도처럼 과감한 판단을 해야되는거 아닌가 싶기도 하네요.

 

깔끔한 경전철 내부입니다. 두량의 차량이 연결되서 움직이는데.  가감속이 프로그램 되어 있는듯합니다.

 

좀더 세심하게 감속이 된다면 승차감에서도 우수한 점수를 받겠습니다.

 

1키로 미터정도 되는 구간마다 역이 있는거 같았습니다.

 

기사가 없는 경전철 전방~  솔직히 규모가 큰 놀이기구 느낌입니다.

 

후방에도 큰 유리가 있습니다.  김해 시티투어나 그런걸로 활용해도 좋을꺼 같습니다.

 

역마다 스크린도어가 설치되어서 높은 안전성을 보장합니다.

 

이제 여기서 또다시 표를사서 지하철을 타야됩니다.

 

김해와 부산에서 잘 협의해서 한번표를 사서 움직일 수 있도록 되면 좋겠습니다.

 

여기까지 매번 구경만하던 경전철 탑승소감합니다.

 

팁,  대구 밀양 등지에서 김해공항을 간다면 구포역에서 하차해서

 

대저역으로 지하철로 이동후 대저역에서 경전철로 공항으로 이동하시면

 

기존 택시비 7천원에서 3천원정도로 이동가능합니다. 인원수가 늘어나면 택시가 유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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