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hoebe's 컵케익 방문기

2012. 10. 20. 14:58세부이야기/놀기좋은 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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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 마리아 루이사 게이트 인근에 위치한 컵 케익점을 방문합니다.


최근에 생겼는데. 가게가 아주 작고 아담해 보입니다. 


인터리어 마친지 얼마안되어서 인지 새집냄새가 폴폴납니다. 


소프트 오픈이라고 메모를 두었던데. 시험운영기간인것 같습니다.


시험운영기간인데 가격은 본격운영이랑 같은거 같네요. 


자리잡고 잘되는 가게만큼의 가격을 적어놨습니다.  오너의 마음이 


너무 앞서가는것 아닌가 싶네요. 아 여기는 오너가 필리핀분입니다.


최근에 한국분이 운영하는 커피숍을 다녔는데. 


여긴 가깝고해서 한번 방문했습니다. 쿠키랑 케익을 집접만든다고 합니다.


색이 어둡고 탁해서 먹음직 스러워보이지 않습니다.   


데코에 조금더 신경을 써야될꺼 같습니다. 


그남아 이녀석이 젤로 맛나보여서 하나 선택했습니다. 


케익이 눈요기가 안되어서 조금 아쉽습니다. 


요녀석 역시 밋밋합니다. 


사장이 만들어서 판다는것에 뜻을 둬야 되겠습니다.


컵이랑 받침이 더 예쁘네요. 돈좀 줬을꺼 같습니다. 


주문한 케익이 나왔네요.  매장이 협소해서 서빙하는 직원이 


요리조리 피해서 겨우 가져다 줍니다. 테이블 재배치가 필요한 듯 합니다.


음료는 나오는시간이 너무 길었습니다. 


맛은 그럭저럭 괜찮았습니다. 


다만 케익이 밋밋하고 특별함이 없어놔서 여기 멀리까지 누가 찾아와줄까 


걱정이 앞섭니다. 다른 깔끔한 매장도 20미터 안에 있는데.~~ 암튼 오래도록 영업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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