망고나무와 망고

마트에서 망고만 자주보셨을텐데 망고나무가 이렇게 큽니다.

감나무보다 훨씬크고 한국에 어떤나무와 비교를 해야될지 고민스럽네요.

특급소나무 사이즈이상인것 같습니다. 

집근처 어학원에서 자라는 망고나무입니다.

요건 다른 망고나무입니다. 웰츠라는 어학원에서 자라고 있는 망고나무입니다.

여기에 자녀분들 보내신 분들 많으실꺼 같네요. 그렇다면 망고나무에 망고는 어디에 있을까.

우측에 좀 선명하게 보이고 좌측에도 군데 군데 보이시죠.

망고열매는 단독으로 하나가 아니라 포도보다는 작지만 여러개가 송이처럼 열립니다.

딸때는 우리나 감따듯이 망을 단 긴다란 막대기로 

열매 끝단을 툭치면 떨어집니다. 그리고 이렇게 초록색 망고는 

한국분들이 즐기지는 않을껍니다. 현지분들도 새우젓갈 또는 소금 

혹은 간장에 비벼서 먹더군요. 워낙 신맛이 강해서 그럴껍니다.

요넘은 하나 남았는요. 근처망고를 따버렸나봅니다. 

그럼 우리가 보는 노랑색 망고는 어떻게 되냐면...요걸 따서 

일주일정도 두면 노랗게 변합니다. 상처를 입거나 하면 

노랑색망고가 되기전에 검정색망고가 됩니다. 썩은거죠. 

ㅎㅎㅎ 망고같은 자식사진입니다. 어느새 타이머기능으로 직접 사진을 찍어서 

메모리에 남겨놨네요. 타이머기능을 삐삐라고 표현합니다. 토마스한테 포커스가 갔네요.

들러리로 등장한 녀석. ㅋㅋㅋ.  비슷한 사진이 십여장 있네요. 사징기 박살 안낸것만으로도 

감사하면서~~   세부에 여행이나 어학연수시 도움이 될 사이트는~~  www.cebuda.co.kr <<< 제꺼임.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