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재활용품 수거현장
2013. 1. 11. 21:57ㆍ내가좋아하는것/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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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앞에 어학원에서 각종플라스틱을 가득 담은 자루를 들고 분주히
움직이길레 쏜살같이 내려가서 봤습니다.
재활용품을 판매하려고 하더군요. 고물상을 부른거죠.
앞집 어학원의 주방을 주름잡는 4인방입니다. ㅎㅎㅎ
넷이서 열심히 모았나봅니다.
플라스틱병들의 내용을 싹싹비워서 포대에 담아서 무게를 측정합니다.
1킬로에 우리돈으로 300원줍니다. 알류미늄캔은 1킬로에 1000원을 준다네요
고물값이 한국과 어떤지는모르겠네요. 일하면서 부수입이 생기는거라서
부지런히들 모았나봅니다.
허술해보이는 저울
측면 판떼기는 아예 없네요.
플라스틱에는 재활용되는것돠 이렇게 색상이 들어가고
딱딱한 경화플라스틱은 재활용이 안될꺼 같은데 같은값에 구입해가네요.
제가 뭘 잘못 알고있나봅니다.
부부가 같이 자전거에 화물공간을 만들어서 수집하러 다니더군요.
엘씨디모니터가 여기서도 고물로 처리되는건 처음보네요.
여기까지 필리핀 고물상에 물건파는 모습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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