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사진 현상소 방문기

2013. 1. 23. 18:04세부이야기/놀기좋은 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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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을 찍고 파일로만 보관하다가 조카들 사진을 챙겨줄겸해서 


현상소를 찾았습니다. 우리나라 현상소는 큼직한 기계가 윙~~ 하면서


사진이 뚝딱나오는데 여기는 잉크젯 프린트기로 하네요.


출력할 사진 선택방식은 메모리의 파일을 컴퓨터로 복사해서 


컨트롤키에다가 동전같은거 꼽아두고 마우스 클릭해서 선택을 합니다.


저렇게 컨트롤키를 고정해두고 손님들이 사진을 선택합니다.


사용하는 종이는 광택지라서 사진느낌이 있긴합니다. 


짜잔 요것이 출력하는 기계인데 멀리서 보면 있어보입니다.


자세히 보면 엡슨 프린트기 4대를 무한공급기 달아서 쌓아 놓고 


손으로 열심히 광택지를 공급해줍니다.


그래도 각프린트마다 제어해주는 기능은 있나봅니다. 


제가 사진을 만원치정도 출력했는데 30분 넘게 걸렸던거 같네요.


말씀드렸던 무한공급기입니다. 프린트기 모델은 정확히 모르겠네요


회사는 엡슨이 맞습니다. 


저렇게 직원이 손으로 열심히 종이를 넣어줘야됩니다.


어마어마하게 비싼 현상기에 비하면 필리핀상황에 최적화된 시스템같습니다.


사진크에따른 가격입니다. 우리 일반적인 사진크기의 가격이 150원정도입니다.


우리나라는 100원도 안하는거 같은데 필리핀이 좀더 비싸네요.


작은 사이즈 사진을 출력하면 제단을 해줍니다. 



사진 출력외에도 몇가지 서비스를 하던데


유화로 그려주면 20만원 넘게받네요. 열쇠고리 간단한 액자등을 판매하네요.


집이랑 가깝고해서 방문해서 바로 받아볼 수 있어서 좋긴한데. 여행오신분이라면 


사진파일 잘 보관하셨다가, 한국에서 출력하시는걸 권해드립니다. 


여기까지 필리핀 사진현상소 방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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