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r.KimChi 방문기

컨트리몰 지하 마트 음시코너에 미스터 김치라고 생겼네요.

이곳에서 오래전에 하루된 병아리 튀김을 사서 먹지도 못하고 

버려야했던 기억이 나네요. 이집에서 팔았다는게 아니라

여기 현지 음식 코너에 구입을 해봤었던 겁니다. 

가요계의 한류가 이제 식계로도 퍼지고 있습니다.

다양한 한국음식점들이 생기고 있고 

관광객이나 현지 교민을 상대하던 영업에서 

이제는 현지인들에게 한국음식을 적극 판매하고 있네요.

현지인들도 음식에 관심을 보이며 무엇인지 물어보고 하더군요.

떡뽁이와 잡채~  다만 걱정스러운건 이렇게 처음 한국음식을 

접하는 사람들에게 첫인상이 중요한데 한국음식에 대한 

나쁜기억이 생기지 않을까 싶기도하네요.

음식에대한 기본맛정도는 공지가 되어있으면 좋겠네요.

김치가 귀해서인지 별도로 판매를 합니다.

종지보다 좀 큰데 담긴건 우리돈으로 천원을 넘어가네요.

떡뽁이랑 김치람 가격이 비슷합니다.

저는 떡볶이를 주문해봤습니다.

만두라고 표기한 영문메뉴판도 종종봤는데 코리안 딤섬이네요.

4개 천원조금넘네요.

잡채도 먹을 볼껄 그랬습니다.

비빔밥도 확 땡겼는데 한참 고민하다가 떡볶이만 시켰습니다.

떡볶이 담긴것을 들고 안쪽으로 사라지더니 

금방 데워서 나왔습니다.

김치는 저만큼이 천원 넘습니다. 

이제 한식이 대접받는건지 모르겠네요.

떡볶이 등장.  먹음직 스러워보이지만 떡이 너무 적었습니다. 

떡 4개였습니다. 떡볶이 국물은 맵고 달고 한국맛이 그대로 였습니다.

김밥이나 라면사리 곁들여 먹으면 짱일듯 합니다. 

한국매운맛이 생각나면 권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