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부 마리바고 블루워터

2013. 1. 30. 10:11세부이야기/놀기좋은 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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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전에 좌충우돌 시리즈를 쓰면서 사용했던 사진도 몇장 포함되어 있습니다.


설을 맞이하여 회피씨댁 스킬이나 언제 취직할래라는 악담을 피해서 많이들 


나오시는걸로 알고있습니다. 블루워터는 고급리조트에 속합니다. 


바로옆에는 한 두세단계낮은 화이트샌드도 있습니다.


숙박료는 예약한 사이트에따라서 차이가 날껍니다. 


싸게는 16만원에서 35만원 사이에서 많이들 예약하지 싶네요.


아침밥은 나쁘지않으며, 종류도 꽤 다양합니다.  라 미라다의 자린고비 조식에비하면 


수라상입니다. 체크인하는 프론트부터가 시내의 호텔과 확 차이가 납니다.


시원한 오이쥬스?가 웰컴티로 나옵니다. 



여기는 맛사지와 헬스장이 있습니다. 숙박당시 방을 두개를 잡았는데 


일행으로 이야기하니까 룸을 바닷가에 독채로 바꾸어줬습니다.


호텔마다 이빨만 잘까면 룸 업그레이드가 가능하니 잘 활용하세요.


그리고 지금도 특이하게 생각하는 레디슨블루는 체크아웃이 오후 6시에도


가능한건 참 좋은거 같습니다. 호텔마다 차이가 있습니다.


오후 4시가 되면 상어밥주는걸 구경할 수 있습니다.


나름 구경꺼리가 될것입니다. 


기념품가게 입니다. 당구대와 탁구대가 있으며 무료로 사용하면 됩니다.


놀이방도 있으며 베이비시트도 상주합니다.


등급을 보자면 샹그릴라 임페리얼 블루워터 뭐 이런정도가 아닐까 싶네요.


조용한곳을 원한다면 샹그릴라 블루워터 순이지 싶습니다.


제주도의 씨에스 리조트가 막 생각나는 독채입니다. 


겨울철에 세부에 온다면 여름철보다는 두배로 좋을 듯 합니다.


젤큰게 날씨의 변화일꺼 같습니다. 여름철에는 한국도 덥고 여기도 덥고 


겨울이 좋습니다. 지금은 선선하니 24-27정도를 유지합니다.


객실앞에 플라스틱느낌이 나는 항아리가 있습니다.


모래를 씻어주는 물을 담아 두었네요. 밤새 리필은 안해주더군요.



오래된 느낌이 나는 객실입니다. 


소재가 대나무랑 나무가 많이 사용되었습니다. 


창도 나무창인데 큰 버티컬로 생각하면 될껍니다. 


좀 특이하더군요. 유리없이 나무조각으로 외기를 차단합니다.


실내에 공급되는 물은 염분이 많이 포함되어 있어서


식수로는 부적합 합니다. 먹지말라는 경고도 있으니 



슬리퍼는 두개 제공이되며 일회용 치고는 견고합니다.


숙박후 기념품겸 사용할려고 집에 가지고 왔습니다.


집에갈때 꼭 싸가야될것들입니다. 


집에 가져다놓고 손님이 올때는 호텔처럼 갖춰놓으면 손님도 좋아합니다.


2박을 한다면 한세트 더 달라고해서 두세트 챙겨오세요. ㅋㅋㅋ


노후된 시설임을 짐작케하는 뽈록이 텔레비 교체가 시급합니다. 


냉장고도 어지간하면 바꾸면 좋겠네요.  손님 일주일 받으면 


바꾸고도 남을껀데. 오너가 뽈록이 텔레비에 애착이 있는건지 모르겠네요.


테라스에는 흔들 침대? 가 있었는데 아주 편했습니다. 


누워서 책보고있으면 하루가 그냥 가버릴꺼 같았습니다.


그냥 하루가 가버리면 너무 아까워서 잠시 누웠다가 벌떡 일어납니다.


인터넷은 무료로 600 페소를 내야된다는 공지가 있었는데


달라하니까 공짜로 주더군요.  전화모뎀쓰는 시절도 아니고한데 


빨리 개선되어야될 서비스입니다. 


이제서야 바다사진을 보여드리네요. 동남아 온 느낌이 팍팍 드는 사진.


블루워터의 자랑거리는 앞에 작은 섬이죠.


배타고 꼭한번 건너가보세요 무료입니다. 


요것도 세부오면 타봐야될 녀석이죠. 방카~ 


여럿이서 온다면 배를 하나 빌려서 가고싶은 곳으로 가는것도 


큰 추억이 될껍니다. 배 한척 빌리는데 2-4천페소일껍니다. 10명 넘게 타고다니니까


현지에 지인이 있다면 빌려타볼만 합니다.


말씀 드렸던 건너편 섬입니다.


제가 숙박할때는 아주 한적해서 좋았습니다. 섬에가서 바다보면 각종 해양 스포츠를 즐기는 분이


보이실껍니다. 보기만해도 즐겁습니다.


총 3곳의 수영장이 있습니다. 유아를 동반하셨다면 


안전요원이 있어도 자녀에게 눈을 떼지 마십시오, 제가 갔던날도 


아주 큰일이 벌어질뻔했습니다. 물깊이를 미리 확인하시고 


슬라이드 탈때 특히 조심요. 꼬맹이가 있다면 바다에 제일 가까운 


수영장이 안전합니다. 얕은 풀이 있어서 거기서 놀면 됩니다.


표충사에서 봤던 크기의 소방차가 준비되어 있네요.


영원히 사용할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즐거운 블루워터 하루가 끝나갑니다.


저녁은 리조트내에서 먹어도 좋고 100미터 정도 떨어진곳에 


마리바고 그릴이 있습니다.  유명한 곳이며 가격도 타 식당비해서 


매우 비쌉니다.  호텔가격이랑 비슷하다고 보면됩니다. 


그래도 관광왔다면 들러볼만 합니다. 


있으면서 먹었던 피자와 망고 쉐이크입니다. 


피자는 우리돈으로 만원정도이니 물놀이 할때 시켜두고 


놀면 허기질때마다 한조각씩 좋습니다.


무우청같은게 올려진 피자. 제일 싸서 시켰는데 


맛이 별루였습니다. 하와이안이 제일 무난한것 같습니다.


도시락 폭탄같이 생긴녀석은 사진상으로 


새우가 엄청 많이 들어있는것 같아서 시켰습니다.


치즈와 새우가 많이 들었네요. 실망 시키지는 않았습니다. 


그래도 하와이안 피자가 제일 나은거 같습니다. 


여기까지 설날을 맞이해서 많은 한국관광객이 방문하실 마리바고 블루워터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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