깔라만시 와 소주

깔라만시와 소주를 소개해드립니다. 필리핀에서 소주를 판매하는 식당과 주점에는

깔라만시가 거의 비치되어있습니다. 제공되는 형태는 약간씩 차이가 있긴하지만

그래도 거의다 있더군요. 어제저녁에 과음을 하신분을 제외하면 

모두들 위 사진을 보시면 침을 살짝 삼키실것 같네요. 

집에 냉장고에 들어있는 깔라만시입니다. 30개 정도에 300원에파 팔리는 

저렴한 농산물입니다. 작은 레몬이라고 보시면되고 

간간히 한국에 탱자가 생각이납니다. 

깔라만시를 까서 즙을 짜면 저렇게 샛노랗게 안되던데 

치자색소가 첨가되었는지 맛깔스럽운 색으로 제공이 됩니다.

 

소주에 혼합들어갑니다. 요걸 첨가하면 소주에서 나는 알콜냄새가 

확 사라지고 소주인지 쥬스인지 거부감도 줄어듭니다.

익일 숙취도 확실히 덜하며, 혹자는 술에 취하지도 않는다고 극찬을 합니다.

한국에서 맛보았던 어중간한 레몬소주의 단맛에 꿀떡 꿀떡 마시다가 

타임머신타보았던 생각도 나네요.

알콜중독급이 아니라면 아무리 샛노랗게 먹음직 스러워보이는 소주도

안주없이는 땡기지가 않죠.  그래서 안주 사진 하나 준비했습니다.

A.S 포츄나에 빵빵아의 새우회를 안주사진으로 선택했습니다.

여기는 일전에 포스팅한적이 있는데. 새우회를 즐기면 

꼭 한번 방문해 볼만합니다.  클릭하시면 포스팅했던 글로 갑니다. 

깔라만시 와 소주 그리고 새우회의 맛을 제일 잘표현한 사진 한장이 아닐까 싶네요.

아주 좋습니다. ㅎㅎㅎ.  기회가 되면 새우양식장을 한번 방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코효효.  신나게 손모양 한방 때려주세요. 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1

ps. 참고로 깔라만시는 감기에 효과가 아주 좋습니다. 뜨거운물에 

    농축액을 넣어서 한잔 먹으면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슈퍼에 농축액을 

   판매하니 구입하기도 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