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아리 육성기

2013. 4. 3. 11:37내가좋아하는것/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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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아리 육성기입니다. ㅎㅎㅎ  콩만하더 병아리가 엄청 커 보이는건 


깃털이 빨리 자라서 그렇네요. 몸도 약간 굵어 졌지만 그 속도보다는 


깃털 자라는 속도가 엄청 빠르네요. 


벼슬도 조금씩 올라오고.  눈빛은 마치 독수리 같지요.  하지만 아직 병아리~ 


10일정도 된거 같네요. 삐약 삐약~ 


지금 상황에 제일 무서운 주적은 아즈라엘들입니다. 


오늘은 직접 동네 아즈라엘들 훈계도 했습니다. ㅎㅎㅎ


아즈라엘이 병아리에 관심 없다고 귀찮게 하지 말라네요. 


이건뭐 타이거네요. 


베짱이를 한마리 잡아줘봤습니다. 


제대로 공격은 못하고 살짝 콕콕 찔러보네요.  못먹는감 찔러 보자는 식으로


큰닭이 되어야지 원활히 공격을 할듯 합니다.


날마다 쑥쑥자라는 깃털.  두마리중에 한마리가 좀더 빨리 커 나가네요.


아직도 몸에 털이 덤성 덤성 빠진곳이 보이네요.


병아리들 잘때는 바닥에 퍼져서 자네요.


앞집에 병아리 구입소식이 들려와서 한번 출동합니다. 


우리집애들은 박스생활하는데 여긴 벌써 아파트를 지어줬네요.


모이통도 따로 마연해주고.  이틀된 녀석들입니다.


한마리는 물에 빠져서 헤롱 헤롱하네요.


병아리 주인이 정성스럽게 볕을 쬐여줘서 일단 위기는 넘기네요.


어릴때는 온도변화에 민감해서 밤에는 전구를 켜주고 하던데 


특히나 물어빠지면 생명이 위험합니다. 

십일정도 지난 내 병아리랑  이제 이틀정도된 병아리 


모이는 치킨부스터라고 유명한걸 먹이네요. 


앞집 나들이를 마친고 돌아온 삐악이.  다리도 이제 제법 굵어져서 


양념닭발 모양을 갖춰가네요.  정말 빨리 자라는 병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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