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던지지 마세요

2013. 8. 12. 18:04맛난음식 즐거운생활/제주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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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녕 해수욕장에서 해안도로를 타고 오다보니 눈에 딱 띄는곳이 있다. 


오래된 차량을 메뉴판으로 활용한 까페올레 라는곳이다. 


한치라면이 먹고싶어져서 가던길을 멈추었다. 


돌던지지 마라는 문구가 눈에 확 들어온다...흠...왤까 싶다. 


여기는 관곶이란다.  해남까지 직선거리 제일 까깝단다. 


배가 많이 댕겼을것이다.  어쩌면 근처에 보물선도 많이 수장되어 있을것 같다.


그런곳에 이런 까페가 위치해 있으니 더욱 궁금하다.


생긴것도 제주스럽다...


그런데 문 닫았다.   차에 돌던지는 사람이 나올지도 모르겠다 싶다. 


쉬는 날엔 가게 차근처에 쉰다고 써두면 좋겠다. 


돌던지지 마라는 자리에 쉬는지 하는지 알려두면 될꺼 같다. 


더운데 한발짝 걷는것도 땀 나는데.  


한치라면은 뒤로 해야겠다. 


경치가 좋아서 마음이 풀린다.  좋다 경치가 정말. 


날이 시원하면 서로 찾이 할려고 다툴만한 곳에 위치한 흔들의자 


그네인가.   암튼 좋은곳이다.  이곳은 제주다. 그리고 대한민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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