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에는 따뜻한 온면 한그릇 - 유명한 진주냉면집에서

2013. 11. 16. 13:00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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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에 굉장히 많이 소개된집이죠.  뭐 소개된 만큼 장사가 잘되어서 


옆에 큼직하게 한동더 올렸네요.  진주에서 제일 잘 나가는 식당입니다. 


시장통에 할매가 "왔나" . "가라" 하면서 손짓하던게 10년 안짝인데 


대기업으로 변신을 하네요.  냉면이 많이 남긴 남는거 같습니다. 


양쪽 건물 중앙에 연못도 파놨네요. 


여름철에 대기하면서 눈요기 하라고 파뒀나 봅니다. 


이름이 박힌 노랑상자가 있던데.  야채담는건지 뭔지 모르겠네요.


이게 이만큼 쌓여있는것만해도 대단합니다.  


곧 이동네 땅을 다 사버릴듯 하네요. 


새로 생긴건물에는 신발장이 있습니다. 2층이 식당이고 1층에서 신발을 벗고 올라갑니다.


발에 땀이 많아서 발냄새에 핸디캡 있는분은 옆동을 이용하시면 될듯 하네요.


저도 한때 발냄새 무지 심했는데, 양말을 두툽한건 신어서 땀을 흡수하게 했더니


어느순간부터 발냄새가 사라졌습니다. 


냉면 8천원. 워낙에 다 비싸놔서 이제 만성이 되서어 그러려니 합니다. 


물냉 불고기온면 육전 이렇게 주문했습니다. 


두명이서 먹는건데 애 육전 몇똥가리 띠어 주고 


3만5천원이 나오는데 한끼에 3만 오천원 ... 


진주냉면은 해물이 육수재료로 들어간게 좀 특징입니다. 


집에서 비슷한맛을 낼려면 다시다좀 넣고 끓이면 


비슷한 맛을 낼 수 있습니다. 물론 차이는 좀 나겠죠. 


식당내부는 깔끔하고 돈쓴 흔적이 많이 보입니다. 


한바퀴 휘 둘러봅니다. 


벽에 그림도 제법 값어치가 나가보이네요. 


천정에도 문짝을 달아놓고 외지에서 손님오시면  식사대접하면 


욕은 안먹을 껍니다.  물론 한여름에 줄서서 대기표 뽑고 먹는다면 


좀 사정이 달라지겠죠. 친구들끼리 이야기하는데.. 줄 서서 먹을 그런정도는 아니라고. 


육전이 나왔습니다. 얇실하니 먹기는 좋습니다. 


소고기는 아주 얇게 썰어졌고, 이게 2만원입니다. 


기회가 되면 고기를 사서 한번 직접 구워보고 싶네요. 


육전에 샐러드가 따라나옵니다.  이건뭐 육전 비싸고 욕 못하게 주는듯 합니다.


솔직히 육전보다 샐러드가 저는 더 값어치 나가 보였습니다. 


불고기 온면입니다. 깔끔하게 담겨져 나와서 식욕을 자극합니다. 


모양에도 많은 신경을 써서 완성한 작품인듯 합니다. 


많은 재료들이 어우러져 있습니다. 맛은 맵지않은 짬뽕같습니다. 


짬뽕중에서도 푸짐하게 재료가 들어간 짬뽕으로 따뜻하고 겨울철에 


먹기에 좋습니다.  


기본찬들입니다.  냉면에는 안따라 나오고 온면에 따라 나옵니다.  참고 하세요.





여기까지는 온면에 따라나오는 반찬들 입니다. 


대단히 맛있어 보이진 않지만 재활용 안한 느낌이 팍팍들고 위생적으로 


깔끔한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집 냉면 사진은 워낙에 많이 보실 수 있어서 한컷만 올립니다.


육수가 유명한 집입니다. 



냉면에는 이녀석이 따라 나옵니다. 


여기까지 여러번 방문해봤던 진주냉면집에서 온면 시식기 였습니다. 


육류가격 급락에 음식가격을 조금 내려보이는 모습을 솔선수범해주면 

그이름이 더욱 빛날꺼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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