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롱잔치

재롱잔치라는걸 보러갑니다. ㅎㅎㅎ 

은근히 볼만합니다. 아마추어공연이긴 하지만 순수하니 좋습니다.

졸업식이랑 같이 진행을 하던데 공연갯수도 많고 알차보이네요.

1시간 40분정도 공연을 한것 같습니다.

졸업하는 어린들 ㅎㅎㅎ.  상장에 3년 4년 5년 다닌 상이 있더군요. ㅎㅎㅎ

제법 원아가 많은 곳입니다. 졸업하는 애들은 이제 초등1학년되니까

4-5세반보다 연기력이 정교합니다.

애국심 고취차원인지 태극기가 여러가지 소품으로 활용되더군요.

부채를 쫙 펴고 하는 화련한 기술은 없어도

엉성해보여도 재미가 있더군요.

태권도 시범같은것도 했습니다. 

부모들이 아주 흐뭇해 하더군요. 

요건 4세반인데  한명이 공연거부로 ㅎㅎㅎ 

나중에 사진나오는데 두번째 공연마저 거부하던구요.

놀랬나봅니다.

4세반...귀염둥이가 등장합니다. 

폴리가 딱 요 수준에 맞나봅니다. 

라바도 즐겨보던데. 

제대로 하나 걱정을 했는데 

앞에 교사의 지시에 따라서 곧잘 하더군요.

동작은 팔흔들기 제자리에서 돌기 앉기 위주였습니다.

요건 5세반이였나 그랬습니다. 한곡에 맞는 안무를 

척척 해내더군요

황진이공연.   신나는 노래에 율동도 팍팍 들어갔는데

도입부 사진이라서 차분할때네요.

4세반 다음 공연에도 공연거부~  

재롱잔치에서는 흔한 일인가봅니다.

사회가 요즘은 일하러가면 무의적으로 천정을 먼저 보게 된다네요.

에휴...젊은 나이에 뭔가 시작도전에 운명을 달리한 학생들의 명복을 다시 한번 빌어봅니다.

아기도깨비 공연~  같은 나이인데 옆에 여아보다 좀 작네요.

뭘좀 더 먹어야겠습니다. 

애들은 다들 즐겁게 노는듯이 공연을 해서 마음이 편햇습니다.

북한애들은 이정도나이면 예사롭지 않던데. ...

공연하면서 친구들끼리 신나게 웃고 즐기고 있습니다. 

점프력도 대단합니다. 빠빠빠 공연~ 

마지막 공연은 졸업생들이 장식을 해주네요. 

배도 엄청 고프고 더이상 공연이 있었다면 장내가 어수선해졌을껍니다. 

요렇게 인사를 하고 재롱잔치는 끝이 났습니다.

중간 중간에 부모들의 참여도 상승을 위해서 경품 추첨을 했는데 

엄청 많이 뽑던데...저는 꽝 ㅎㅎㅎ 

모무들 건강하게 잘 자라길 바라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