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이 귀농 체험기

텃밭에 심어놓은 양파를 수확하러 갑니다.

옆에 파도 있는데 파는 양파대보다 좀 가늘어 보이고 밑둥치에 둥근게 안보입니다.

요넘들이 양파입니다. 얼핏보면 대파처럼 보이죠. 

그럼 수확을 시작해 보겠습니다. 

할머니가 잡아 당기면 된다고해서 열심히 당겨보는데 잘 안되네요. 

다시한번 도전 

좀더 아래쪽을 잡고 쑥 뽑으니 둥근 양파가 나옵니다. 

요거니 제가 수확한 첫 양파 

인근 창녕에는 양파가 엄청 유명합니다. 

내친김에 하나더 수확해서 계란말이를 만들어 먹을 계획입니다.

영차 영차 

먹을껀 밑에 조금 둥근거 조금뿐인데 양파대가 너무 크네요.

가져다 놓고 이제 계란을 가질러갑니다. 

튼튼하게 잘 자라고 있는 꼬꼬들 

녀석들도 심심한지 도망을 안가고 자리를 지네요.

계란이 보이네요. 안쪽칸에도 몇개더 있구요. 

좀 어둡고 포근한 곳에서 알을 낳아요 .

오늘은 도합 8개 

닭은 하루에 1개씩정도 알을 낳아요. 

날씨가 춥거나 더우면 잘 안낳아요. 

계란들고 한컷 촬콱~ 

미안~  요건 내가 고맙게 먹을께~  

룰루 랄라 수확한 계란을 뒷집 김사장님도 나눠드려야 되는데 

오늘은 안계시네요. 

화려한 꽃이 있어서 한컷 찍었습니다.

매발톱 이ㅏ고 하네요.  위에서 보면 화려하고 

옆에서보면 송곳처럼 날카롭게 보입니다. 

신기하고 이쁘게 생겼네요 .

감꽃도 필 준비를 합니다. 

한참 봄이고 이제곧 초여름에 들어가겠네요. 

작은 이팝나무아래서 한컷으로 귀농체험 ^^ 끝 

----  요넘이 기어 댕길때 부터 사진을 찍어 주고 했는데 

이제는 말을 안듣는 수준까지 커버렸네요. ㅎㅎㅎ 

가끔 시간날때 돌아보는 소소한 재미가 있네요. 

영아 취업기 다시보기 ㅋㅋㅋ   

해외창업기 다시보기 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