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썬팅 뜯어내기

새차를 구입하면 하지 않아도 될 일을 중고차 구입해서 많이 하게됩니다.

차판사람은 보험관련 서류 팩스로 받자마자 잠수고 

이차에 숨겨진 비밀이 얼마나 더 있는지 ....

차에 붙은 거치대를 제거하려고 떼다가 썬팅 뜯기를 시작했습니다.

너무 어두워서 뜯어내야지 생각은 했는데 

여기저기 검색하니 개고생이다.  돈주고 맡기는데 편하다 등등...

그래서 미루고 있었는데 

마침 뜯기길레 밀어 붙여 봤습니다. 

떨어진 부분을 살살 꼬셔가면서 땡기니까 큰 문제 없이 뜯겨지더군요.  한군데 필름이 분해가 된곳이 

발생했는데 크지 않은 부분이라서 일단 단 떼고 손보려구요 합니다.

썬팅지에 본드가 있는건 몰랐는데  뜯으니까 본드 냄새가 많이 나더군요.

그리고 뜯은 자리에 손을 갇다대면 찐득 찐득합니다.

그래서 본드 제거제 같은걸 사용해서 닦아 줘야 될꺼 같습니다.

뜯은곳과 안 뜯은곳~  야간에 너무 위하게 느껴졌는데. 이참에 잘 됐습니다. 

다 뜯어낸 필름 뭉치~ 

존슨필름이였는데 메이커가 있어놔서 잘 떨어진건지 

아직 유분끼가 있어서 필름이 안 깨지고 잘 뜯어진건 모르겠지만 

대성공입니다. 

한 조각 남은 녀석도 이제 처리해야죠.

나중에 마트에 본드제거제 사다가 뿌리면서 한번 손봐줘야 될꺼 같습니다.

여기까지 썬팅제거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