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짜로 맛본 대물 감성돔

진주시 이현동에 위치한 캠퍼에 방문했다가 운좋게 회맛을 봤습니다.

캠퍼운영자 지인분께서 낚시만 좋아하고 고기는 안드신다면서

팔딱거리는 큰 감성돔 3마리를 주셨다네요.

요정도 크기면 횟집에서 10만원 가량 할껍니다. 자연산이라고 

더 받겠죠.  저넘이 제일 작은크기엿고 그다음껀 한 20만원정도

그리고 젤 큰녀석은 30만원이상 값어치가 나가보였습니다.

요넘은 중간크기.  육고기 다루는 사장님이 바닷고기는 큰 무리 없이 다루시네요.

가게하기 전에는 비오면 낚시를 가셨다고 하십니다. 

탈피까지 깔끔하게~ 이제 먹을 준비만 하면 됩니다. 

꽁짜로 먹는다고 생각하니 더욱 맛나보입니다. 

썰어주시는동안 꽃게라면 한젓가락 했습니다. 

오호 회가 공급됩니다.  즐겨드신다는 고추냉이도 주시네요.

냠냠냠.  쫄깃하고 약간 달근합니다. 비릿내는 전혀없네요. 

금방 바닥이난 회점시...눈치를 살살보며.  젤로 큰녀석 맛좀 보여달라고해서

몇점더 획득했습니다.  자연산에 큰녀석이라서 회맛은 일품입니다.

큼직하게 마지막 한점 싸서 입속으로 직행~ 

꽁짜로 먹어서 더욱 맛난 대물 감성돔이였습니다. 

끝으로 휘발류값 고민많으신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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