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말 리어카

2014. 4. 7. 00:55내가좋아하는것/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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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요거 얼추 20년만에 만난거 같네요. 

30년전에 이거 엄청 타고 싶었고, 타기도 어렵지 않았는데 

100원 주면 한 10분 정도 태워줬던거 기억이..50원 이였나. 

이걸 대구 달성공원 입구에서 만났습니다. 


리어카 보면 엄마한테 100원 받아서 미친듯이 달려 가곤 했죠.


여전히 아이들은 즐거원 합니다. 

힘차게 굴려주면 스프링으로 다시 튀어 오르고,  차에서 떼난 카세트에서 

신나는 동요가 쉼없이 나오고.


부모님들도 옛 추억에 아이들 한번씩 태워 주시나 봅니다. 

옛날에 회전목마를 텔레비전에서나 구경하던 시절에

놀이 공원에 대한 갈증을 해결해주던 말 리어카



당일 우리집 귀염둥이는 태워주지는 못했네요.

대구 달성공원 입구에서 만난 추억의 말 수레입니다. 

영업전에 동네 한바퀴 돌때도 동요로 미리 어린시절 마음을 흔들어 놓았던 기억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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