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ng 차량 5000km 주행기

2014. 5. 7. 19:07내가좋아하는것/이것저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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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키로를 돌파하고 조금 지나서 글을 올려봅니다.

처음에 차량을 구입한 최대의 목적이 저렴하면서 연료비 적게드는 차를 찾아서 

헤메다가 cng로 결정을 하게되었습니다.  충전에 대한 불편과 불친절하다는 이야기에 

걱정을 했지만 불친절 한곳은 아직 없었습니다. 

다만 충전소가 많지가 않기때문에 평소 이동하는 동선에 꼭 충전소가 있어야 됩니다. 


그리고 장거리를 가게되면 cng가 떨어지면 차가 멈추는게아니라 

미묘한 차이도 못느끼는 사이에 연료가 휘발류로 전환이 됩니다.  걱정했고 궁금했던 부분을 

직접 타보면서 알게 되엤습니다. ㅎㅎ  


처음 차를 가져올때 상태가 안좋아서 고속도로에서도  90정도로 달리고해서 처음에 

연료비가 1만원 150키로 육박하게 나오길레 차량을 손보면 훨씬 더 달리겠다 싶어서 

1만원 200키로 가지 않을까하는 기대를 했는데, 차량을 손보고 

상태가 좋아져서 조금더 밟고 다니게 되니 연비는 크게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처음 가져왔을때 19인치에 다운스프링에 머플러가 불법구조변경되어 있어서 

순정화 작업을 거쳤습니다.


17인치 발통으로 바꿔서 끼워보았고 스프링도 다시 바꾸고 머플러도

순정으로 바꾸었습니다. 대품을 해준분이 있어서 돈안들이고 

잘 바꿨습니다. 


지금은 노멀한 오래된 체어맨 모습을 하고 있습니다. 


연료를 주입할때 트렁크를 개방하여 주입하는데 주유구로 주입하도록 개조한 차량도 있는거 같습니다.

주입시에는 모든인원이 하차후 주입하도록 되어있습니다.


타지역에서 충전할때는 차량등록증을 요구하니 등록증을 꼭 차량에 비치해둬야합니다.


불친절이라고 말들이 나오는게 가능한 정시에 운행을 해야되는 버스들이 충전하는 시간대에 

작은 차가 충전을 하고 있으면 급한 마음에 버스기사분들이 인상을 찡그리신다고 합니다.

버스가 몰리는 시간대가 있으니 대중교통을 위해서 시간대를 피해주면 좋겠네요.


차량구입후 처음에 까스냄새가 나서 연료호스 부분을 교체를 했습니다.

전차주다가 차량매각후 보험해지에 필요한 서류만 팩스를 받고는 

잠수를 타버려서 추가적인 문제점을 제대로 물어 볼 수가 없어서 많이 답답했습니다.

개인적으로 악덕업자보다 못한 개인거래를 한듯합니다.

차량에 무슨 문제가 있길레 잠수를 타는건지... 


요렇게 생긴게 연료통이며 통값이 비쌉니다. 

알류비늄으로 제작된 타입3와  플라스틱으로 제작된 타입4가 있는데

현재 시장이 조금씩 커지면서 더욱 좋은 제품들이 나올꺼 같습니다.

통외부는 카본섬유로 마감될껍니다. 


차량에 장착된 모습입니다. 트렁크 일부공간을 포기해야되지만 

연료비를 생각한다면 통에게 양보할만 합니다. 


제네시스 개조된걸 봤는데 연료를 주입하는 인젝터가 따로 설치가 됩니다.

직접 5천키로 타보면서 시동이 꺼진적도 없고 

크게 부조를 일으킨적도 없습니다.  현재 차량이 30만4천키로에 가져와서 

30만9천을 넘어서 곧 31만 될려고 합니다.  


목표가 10만키로타고 폐차를 고려하고 가져온 차량인데 이제 5% 달성을 했습니다. 

각종 일류를 갈아주면서 탄다면 충분히 가능할듯 합니다. 


10만키로 까지 막타면 800만원정도 연료비가 예상되고 

정속에 정말 살살탄다면 600만원대에서 연료가 들어갈꺼 같네요.


10만키로 타고 폐차해도 휘발유 대비하면 사실 차는 무료로 타는 수준입니다.

계속 디젤기술이 좋아져서 다음에는 고효율 디젤 차량을 운행해 보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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