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보험료 잔돈 아끼기.

살다 보면 본인 차량을 다른 사람이 운전할 일이 생긴다.

아무 일도 없으면 상관없지만 혹시나 발생할지 모를 사고에 대비해서

보험을 살펴 게 된다.

보통 운전자 한정에 나이 제한을 두면서 미리 할인을 받았을 건데

다른 사람이 운전을 해야 될 경우에 보험 범위를 일시적으로 바꾸게 된다.

그동안 나도 한두 번 있었던 일인데 이번에 보험회사에 연락을 해서 5일 정도였나

그 정도 기간에 보장범위를 바꾸어보았다. 전에는 하루에 얼마씩 해서 계산을 해서 

처리해줬는데 이번에는 남은 기간 전체에 대해서 보장범위를 바꾼 추가요금을 지불하고

다시 며칠 뒤에 남은 기간 동안 원래의 보장범위로 바꾸면서 차액을 환불받는 방법으로 

안내를 받았다. 큰돈은 아니지만 하루에 몇천 원 저렴한 듯. 

원리를 생각하니 계란이 3개 필요한데 동네 계란 가게에서 

개당 300 원하는 계란을 3개 살 때는 900원이지만 

'100개 살게요' 해서 개당 150원에 15000원 주고 구입했다가 

3개 사용하고 다시 97개 돈을 14550원을 돌려받아 450원을 아낀다는 이야기.

물론 계란 파는 할머니한테 저랬다가 욕을 바가지로 먹겠지만

보험사에서는 욕하지 않고 처리해 주는 거니 이용해도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