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젠틀맨 8호점 오픈...공사가 좀 오래걸림.

2016. 7. 5. 19:07나도 사장이다(나사장)/해외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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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디어 오픈하고 가동~ 

시내랑 조금 떨어져서 걱정을 많이 하면서 시작한 콘솔라시온. 

짜라 잔. 완성된 매장을 공개. 


ㅋㅋ 던킨 두 배 크기의 가게. 40평 남짓.  간판 불에 문제가 좀 있어

서비스를 신청해놨다. 필리핀스러운 현상이라서 화도 안 난다.

콘솔라시온. 새로운 명소


먼저 콘솔라시온 SM 한 바퀴 휘~~~

3층은 대형 콜센타가 들어올 거고

2층도 이제 매장이 다 들어섰다.

좋은 조건으로 이번에는 가게를 얻었다.

SM 시티 매장의 500만 원에 가까운 임대료

부담을 벗어난 매장이라 전체적으로 마음이 가볍다.


몰 내에는 애들이 좋아하는 기차가 다니는데

가끔 걸리 적 거린다. 


오늘 운을 복권으로 한번 점쳐봤다.

손님이 많이 와 줄런지.

간단한 커팅식 없이 조용히 오픈하는게 8호점째.


오호 7이 하나 모잘라서 대박은 아니지만 뭔가 걸렸다. ㅋㅋㅋ


100페소치 구입해서 180페소치 당첨..10 페소는 긁은 동전 빌려준 

알바에게 팁을 줬다. ㅎㅎ


밖에는 장대비가 쏟아진다. ㅎㅎ.

어제는 시내에 비가 너무 와서 시내 도로에 물이 넘쳐서

보트 타고 댕기는 놈이 있었단다. ㅎㅎ


의자는 파손되면 무료 교환받기로하고 현지에서 구입하고

테이블은 컨테이너로 가지고 왔다.

맘먹고 찾으면 한국에 좋은 중고물품이 넘쳐난다.


1호에서 8호까지 전통이 되다 시피한 소품들.

무지개색 '실패'가 실패 불러오진 않았다. 


키친 크기가 1호점 할 때 점포만 하다. ㅎㅎ.

흥미진진했던 1호점.

이제는 추억이다. 이제야 한국 보통 가게 크기의 주방이 된 듯. 


한국에서 온 쇼케이스. 

필리핀 가격이 심각하게 비싸서 고민 많이 했던 쇼케이스. 

조각 케이크도 판매. ㅎㅎ. 곧 . 


힘을 조금 줘본 벽. 

화장실도 비슷한 스타일로. 


새롭게 계속 만들어낸 메뉴들이

아인슈타인 칠판으로 변해간다. 

한화로 2-3천 원대 메뉴들. 


비가 철철 와서 홍수가 나는데도 손님이꽉 들어찼다.

으흐흐. 인테리어 비용은 한국이랑 별 차이가 없다. 


사진기만 들고 있으면 찍어달라며 즐거워하는 필리핀 학생들.

한국 손님은 예상대로 한 명도 없다. 

윗동에 어학원이 있어서 학생들이 슈퍼에는 한두 명 보이긴 한다.


'ㅂ다방'보다 저렴한 대짜 아메리카노. 

한 사발 땡기면 소변보기 전까진 배가 빵빵하다. 

SM 시티랑 임대 계약조건이 달라서 손님이 조금 적어도 

부담이 덜한데 오히려 시티보다 장사가 더 잘 되는듯하다. 


흠...사진이 좀 악덕 가이드처럼 나왔다. 

실물은 사진보다 훨씬 낮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ㅋㅋㅋ. 

가이드 요청문의 사절.. 몇 번 해드렸는데 돈이 벌리게 아니라 

내 돈이 더 나감. ㅋㅋㅋ.  


여기까지 봄부터 부지런히 준비해서 드디어 오픈한 SM 콘솔라시온 

젠틀맨 매장이었습니다.  매출이 궁금하시죠...비밀입니다. ㅋㅋㅋ. 


줄서서 사먹는 사진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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