뚝딱 뚝딱 ....7호점 막바지 공사중.

2015. 9. 18. 16:59나도 사장이다(나사장)/해외창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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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오픈목표로 부지런히 달려왔는데. 옥토버에 해야겠네요. -.- 


공사중에 2층에 물벼락도 떨어지고 자잘한 사건 사고로.... 


추석전에 했으면. SM 쇼핑오시는 분들께 선보일 수 있었는데..


아쉽지만 그래도 부지런히 뚝딱 뚝딱. 



이건 뭐 보여드릴 필요도 없는거지만..  제가 기록삼아 


남겨둔건데. 게시판에 올려봅니다. ㅎㅎ 


기존에 매장 철거 후 휑한 점포자리에 젠틀맨7호점 공사를 시작합니다.


임대료는 40평에 월 250정도...관리비랑 하면 좀더 올라가겠네요. 



점포자리를 구했으니 도면에 따라 필요한 자재를 구하러 갑니다.


모를때는 시원한 에어컨 바람 나오는 창고형 매장에서 비싸게 


자재를 샀었는데. 지난번 부터는 외곽허름한 창고형 매장을 찾고 있습니다.




포시멘트를 부지런히 옮겨 쌓는 노동자. 


지게차로 안하는건 지게차보다 저게 훨 싸서 그렇죠.





비계용도로 사용되는 코코넛 나무. 


뜯으면 섬유질이 쭉쭉 뜯깁니다. 



ㅋㅋㅋ 한류의 물결이...여기 이 구석까지. ㅋㅋ 


방치된 듯 하네요. 


여기서도 집게가 힘이 없었나 봅니다.



주문한 자재는 이렇게 야간에 운송되어 옵니다. 


야간에 작업해야 되서 효율도 많이 떨어집니다. 


자재 옮기는데 하루저녁이 다 가버립니다. 



다른매장이랑 에어컨방식이 달라서 


수소문해서 찾은곳. 수냉식이라고 하네요. 공조예산이 초과됩니다.


한국업체도 몇군데 있는데. 공사가격을 맞추질 못하네요.



살살 웃어주면서.  또 십만원 깍아달라고 쪼릅니다. 


못 이긴척 사인을 해주시네요.  



에어컨은 냉큼와서 공사를 시작합니다. 




라파즈 시멘트. 한국도 한라라파즈로 옥계에 공장이 있죠.


옥계에서 내려다보면 공장 엄청 웅장하고 바다랑 붙어서 멋집니다.



시멘트 비벼서 바닥 타일 붙입니다. 



고른바닥이면 본칠하고 착착 끝일껀데.




한국에서는 타일공은 숙련공 20만원 보조 13만원 수준이죠. 


아직까지 인건비는 필리핀이 경쟁력이 있습니다.



천정을 높이기 위해서 스프링 쿨러도 높이고 


천정을 달아맬 준비작업도 합니다.


밑에서도 사이즈에 맞춰서 부지런히 움직입니다.



 하수관 설치하는 모습. 


저 오랜지색 파이프 몇개 사다가 지프니타고 


사다나르면서 1호점 공사했는데...이젠 아득해지네요. 



윙~~~잉.~~  


저게 없어서 처음엔 톱과 끌로 원목의자도 하루에 겨우 두세개 만들었는데..


이젠 하루에 수십개도 만듭니다.





2층 좌석 뼈대를 만들어 갑니다.





엉성하게 만들면 나중에 보수하는데 


돈이 더 들어서 견고하게 만듭니다. 





한국에서 큰집기들이 속속 도착을 하네요.


이번달 오픈예정으로 보냈던 물건들이라서 


공사판에 좀 더 있어야 겠네요. 늦게오는것 보다는 훨씬 좋습니다.




천정에 에어컨도 설치했습니다.


공사비가 많았지만, 몰에서 원하는 규격으로 맞춰서 마무리 했네요. 



천정을 높여놔서 


장식하기도 그리고 2층 테이블도 머리공간이 많이 확보 되었습니다.




70% 이상 공정을 마무리 했네요. 옥토버 첫날 오픈을 위해서 남은 시간도 


계속 뚝딱 뚜딱. 


겨울철 세부 놀러오시면 들러주세요. ㅋㅋㅋ.   




그동안 사용하던 로고를 좀더 업그레이드 시키고 통일 시켜나가고 있네요.


매번 먹으로 댕기는 것만 포스팅 했는데...간만에 일하는것도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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