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어 파는 집 - 양산 가덕도횟집

2017. 2. 7. 23:05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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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 신도시에 위치한 가덕도 횟집.

건물들이 엄청 들어서서 벌판이 새로운 도시가 되어있었다.


나는 밀양에서 기차로 물금역으로 간 뒤에 신도시로 택시로 이동했다.

택시는 6천 원 정도. 


건물도 신축. 횟집도 새삥. 


평소 맛보지 못한 상어가 있었다.

껍데기가 질긴 개상어는 삼천포 어시장에서도 파는데

이넘들은 죠스.


위에 상어와 약간 다른 모습을 한 녀석들. 


메뉴는 요러했고 

그냥 인당 3만 원짜리로 주문을 넣었다. 


살짝 부실한 기본 찬. 


피조개가 들어서 해물은 푸짐해 보인다. 


윗줄 붉은 것이 상어다.


요넘이 상어. 

생선이 무르지 않고 횟감으로 나쁘지 않다.


상어애라고 가져다 주셨다.

상어 간. 

기름장에 찍어 먹는데 소 횟간이랑 식감은 비슷하고 

비리지 않고 구수하다. 

오늘은 특미였다. 


살짝 튀겨진 우럭은 치킨 맛이 났다. ㅎㅎ. 

뭐든 기름에 튀기면 치킨이 되나 보다. 

여기까지 평소 맛보기 힘든 상어 시식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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