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원신짬뽕 - 대구

대구에서 맛본 라원신짬뽕. 

24시간 영업이라서 맛볼 수 있었네요.

체인점 인듯. 비싸지만 푸짐한 해물의 짬뽕은 

많은 분이 찾을 듯. 

<맛있는 파인애플 식초는 파인땡큐>

가격표가 흐리멍덩하게 찍혔네요. 죄송. 죄송. 

그래도 대충 알아보시겠죠 .

중화비빔밥이랑 송이전복짬뽕을 시켰습니다. 

요리와 뽕을 곁들이는 메뉴도 있네요. 3단 콤보까지 등장이네요 

짬짜면 정도는 요즘 너무 흔한 듯. 

중국집인데 주방 앞에 수족관이..

호텔 중국집도 아니고.  일단 신기 

그리고 새벽인데 손님이 많은 것도 신기. 

국밥집에 해장한다고 새벽에 손님 많은 건 봤지만 중국집에...

맛이 기대가 살짝 되는 순간. 

중화 비빔밥 먼저 등장.

하닥거리게 맵지 않고 술안주로도 좋을 듯한 메뉴. 

뭔가 다 신선한 느낌. 

한잔 쓰윽 넘기고 한 숟갈 땡기면 딱. 

당일 아쉽게 술은 안 마심.. 

거대한 짬뽕 등장. 

다른 메뉴에 두세배 가격을 자랑하는 송이가 든 짬뽕. 

낙지 한 마리는 가위로 잘 개 썰어주고. 

진짜 마리 들어감. 물론 냉동 수입이겠지만. 

요것이 송이.  

송이향보다는 맛이 좀 신맛이.  

통조림인지 내가 송이를 잘 몰라서인지 알 수 없음. 

존재감 너무 약함. 댓 조각 들어 있었음. 

국물도 딱 좋고.  맛있게 매운맛 

면발이 연하게 푸르 팅팅하더만 시금치 면이네요. 

먹고나서 밀가루 음식에 부대낌이 없어서 좋았음. 

여기까지 새벽에 남대구 쪽에서 짬뽕 땡기면 방문할 라원신짬뽕 방문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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