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어탕 곰탕 전문 진주 삼양식당

2017. 7. 31. 20:54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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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시 정촌면 삼양식당.

국도가 확장되기 전에도 간판을 보면서 

십수 년을 지나쳤는데 드디어 맛봄. 

일단 오래된 식당임은 틀림없다.

입구부터 포스가~ 


쉬는 날 미리 확인은 필수.


입구도 신기하고 내부도 신기하다.

요즘 인테리어 개념으로는 설명이 안되는....

한쪽은 냉장고로 벽을 이루고 있다.

전통시장 먹자골목의 분위기가 난다. 


가마솥 뚜껑도 구경하고. 


드디어 자리에 착석. 

그래..이 집은 오래전부터 곰탕으로 유명했었는데 .

추어탕 9000원. 추어탕을 시켰다. 곧 추어탕 1만 원 시대가 열릴 듯. 


푸른 초원 스타일로 식물성 반찬이 다수. 


얼갈이? 절이?  

추어탕이랑 먹기엔 좋았다. 


아삭함이 약했던 오이.


추어탕 등장. 미꾸라지가 많이 포함된 국물. 

말아먹어도 좋고 따로 먹어도 좋고. 

국물 점수 매우 높다. 건더기가 많아서 그런가. 

제피가루 팍팍 넣어서 얼얼하게 한 그릇 먹는 것도 

더위를 이기는 멋진 방법. 


끝으로 계산대. 

계산대가 부엌에 있다. 덕분에 찾아보지 않아도 부엌을 훤히다 볼 수 있다.

오래되었지만 지저분하거나 그러진 않다. 

한 그릇 추천~  


파인애플식초 구경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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