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9. 11. 06:49ㆍ나도 사장이다(나사장)/농작물이야기
사탕보다 큼직한 버섯에 관심을 보이는 2호기.
설명에 따라서 다 자란 버섯을 수확한다.
좌우로 까딱하면 뚝 부러져서 나온다.
버섯 향이 재배사에 은은하게 퍼진다.
1호기 녀석도 도전.
쉽게 뚝~
저온에서 자라는 송화버섯은 단단하며
쫄깃한 식감에 생으로 먹어도 정말 맛있다.
수확한 버섯 한손에 쥐고 한손에는 사탕쥐고~
행복한 발걸음.
버섯갓의 모양은 수분 햠량에 따라서 색과 모양이
구분된다. 수분이 많은 녀석은 어둡고 보들 보들.
조금 건조된 녀석은 여러가지 문양이 나온다.
영양과 맛에는 큰 차이가 없다.
송화버섯 볶음 도전~
예쁘게 썰고서 소금 후추만 준비하면 끝.
무쇠팬에 달달 볶아주면 끝.
다음은 버터볶음.
버섯농장 사모님께서 전수해주시 레시피~
버터넣고 달달 볶으면 됩니다용~
버섯이 단단해서 여러번 저어주고 했는데 모양을 그대로 유지~
버터볶음은 소량만.
요거 진짜 맛남.
다른 반찬없이 요걸로 밥한긋릇 뚝딱가능.
그래서 만들 본 버섯덧밥.
내가 좋아하는 초장 뿌려서 슥슥 비벼서 한그릇 뚝딱.
오늘 겁나게 먹어 댄다. 살찌는 소리가 들린다~ 우후
이걸로 끝이면 섭섭하죠.
한잔 꺽어 주는 타임.
생 버섯 먹는걸 오늘 배워서리
그대로 적용 .
술은 막걸리
버섯을 예쁘게 썰어서 초장 된장에 콕~
단단하고 쫄깃하고 정말 맛있네요.
버섯 보관 방법은
키친타월을 깔고 락엔락통에 넣고 김치냉장고로 ~
한달은 그뜬하고 하네요. 버섯이 단단해서
한달 더 갈듯~
마지막으로 버섯 전골까지~
버섯 계란부침은 다음 기회에 해먹어 보는걸로~
요렇게 맛있는 버섯은 밀양의 아석도 팜에서 생산됩니다.
송화버섯은 아석도 팜
파인애플 식초는 파인땡큐.
'나도 사장이다(나사장) > 농작물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땅콩 캐서 먹기 (0) | 2017.09.11 |
---|---|
베리 3종 세트 - 블루베리, 오디, 산딸기 (0) | 2016.05.30 |
깻잎 농사 (0) | 2015.08.24 |
앵두수확 구경하기 (0) | 2015.05.14 |
애호박공장 방문기 (0) | 2015.02.2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