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지막- 제주도 한달 살아보기 34일차 (제주항을 떠나..)
2017. 9. 28. 23:57ㆍ맛난음식 즐거운생활/제주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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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달 살기 마지막 날
정확히는 34일째 되는 날.
꼬맹이들도 일찌감치 일어나서 떠날 준비를 했다.
1년 전 어느 날~ ㅎㅎ.
집사람이 일찌감치 짐 정리를 다하고 청소까지 샤샤샥.
34일 전 왔던 그 상태로 돌아왔다.
주인 할머니도 깜짝 놀라셨다.
모든 게 완벽.
이제는 떠나 시간.
2호기는 일찍 일어나서 리슬립.
안녕 힐링하우스.
짐을 꽉꽉~~ 엄청난 수납 내공으로 까득. 안전운전에는 문제없도록.
제주항이 내려다 보이는 곳에 마지막 제주를 즐겼다.
여기 등대는 신청하면 숙박이 가능했다.
모기가 극성이라는 소문이 무성하지만
기억에는 남을 듯.
타고 나갈 배가 보인다.
골드 스텔라.
올 때는 완도에서
갈때는 여수로
차가 가득가득.
배가 커서 차를 싣는데 시간이 많이 걸린다.
한참 일찍 도착을 해야 된다.
배에 식당도 큼직하다.
음식이 빨리 떨어졌다.
겨우 건진 떡볶이랑 햄버거?
버거 패티는 맛이 정말...아니었다. ㅎㅎ
한 달 만에 집에 드디어 도착.
가져간 짐을 풀어 내니 이만큼. ㅎㅎ.
내년에도 어디론가 한 달 가보고 싶다.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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