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헛제사밥 드디어 먹어 봅니다. 청곡사 가는 길에 자리 옮기기 전부터 알았는데. 10년 넘게 만에 맛보는 듯. 한길만 쭉 가셔서 단단히 자리 잡은 진주의 맛집. 맛집에 푸드 엑스포까지 푸드 엑스포 처음 듣지만 출품을 하신듯. 자자 입장해서 맛을 보도록 합시다. 메뉴를 먼저 보고 입..

막걸리의 세계화를 외치며 마구 타서 먹었는데 이제는 건강한 막걸리만. 유익한 균들을 합체시키는 비피더스 막걸리. 불가리스 막걸리를 먹고 싶지만. 두 배로 비싼 불가리스. 제조법은 워낙 쉽다. 막걸리 따르고 비피더스 부어주면 끝. 수전증이 있다면 비피더스 통을 잔에 기대서 붓도..

오달자. 이름인지 모르겠지만. 기억에는 팍 남는다. 십수 년 전에는 여기 향어회 팔던 그 자리인데 몇 번 바뀌더니 이번에 오달자는 맛있다는 소문이 돈다. 안으로 쑥 들어가니 근사한 공간이 나온다. 낮에는 다른 건물들로 갑갑해 보일 건데. 밤이라서 조명에 맞춰서 예쁘다. 폴딩도어를 ..

5년 전에 맛이 있어서 그 뒤로 쭉 단골로 다니던 식당이 드디어 젠틀맨의 품으로 들어왔다. 작은 리조트 짓는 꿈도 한 발짝 앞으로. 5년 전 맛봤던 새우회 포스팅 보기 <<<< 추억이 깃든 장소를 뜯어내고 깔끔하게 새 단장. 느릿느릿 일하는 필리핀 친구들을 빠릿 빠릿 하게 움직이..

가게 할 때 한번 설치해본 cctv 지인이 가게 하는데 도움을 요청하셔서 설치 들어갑니다. 카메라 3개(내부 2개 외부 1개) 2테라 DVR까지 해서 재료값은 20만 원 정도 외부는 달아본 적 없는데 배선을 넣어줄 통도 별도로 구입하고 설치합니다. 통 얼마 안 해요. 외부선은 UV에 강한 걸로 해야 되..

도서관 옛 식당들이 하나씩 이름이 바뀌고 업종이 바뀌고 있지만. 다래헌은 아직 건재하다. 도서관을 찾는 이들의 영양보급처 다래헌을 방문했다. 다래헌. 차와 관계가 깊은 듯. 아니나 다를까 메뉴에도 말차 수제비가 있다. 하지만 나는 두루치기 정식으로. 안주류가 있는 걸 보아 주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