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의 진수....부곡

2009. 4. 4. 21:41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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벚꽃은 전국에 참 많은데용....제대로 느긋하게 즐기기엔 여기만한곳도 드물지 싶습니다.

차안밀리고. 인파덜하고.  아주 그냥 조용하니 좋습니다.

 

예전에 24시간 술못팔때. 여기랑 통영에 미륵도관광특구인가. 거긴 24시간 술팔아서 사람들이 북적 거렸는데

부곡은 어떻게 영 퇴화가 되어버렸네요

근데 최근에는 살아 날려고 안간힘을 쓰고 있네요 .

 

 저기 산위에는 일성콘도일껍니다. 

이동네가 장사가 안되도 버티는게.

겨울에 난방비가 들지 않는다고 합니다.

 

 그래도 좀 산다는집은 한번쯤 다 다녀왔을 한국의 하와이..~~

부곡 하와이가 부곡에 있습니다. 

지금 나비축제인가 뭔가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가보지는 않고  꽃구경만 계속 해줍니다.

 꽃반 사람반인 진해보다는 아주머  한적하니...짱입니다.

2차선이긴한데. 차선폭이 넓어서 4차선 급입니다.

넓어서 꽃터널은 어렵네요 .

 요긴 도보로 꽃터널을 걸을수있습니다.

장난아니게 한적하니.  꽃 밭입니다.

 한주먹 피었습니다.

벌들이 웽웽 많이 날아 다닙니다.

구준표도 오기로했는데.   벌때문에 오지말라고 전화했습니다.

 

 개꽃 입니다.   개나리 벚꽃   ㅋㅋㅋ. 벚나리 음...이건또  탈모환자조롱하는것 같다고

항의 들어올꺼고.  노랑과 연분홍이 상큼합니다.

 벚꽃은 간간히 큰 둥치에서 저렇게 한주먹 피데요.

그래서 한방또 날려줍니다.

~~여기는 부곡입니다.

 얼렁 분무기질을해서 에쿠스로 바뀌어야될껀데.

일단 SM5에서 분위기질해서 저만큼 키워는 놨습니다. ㅎㅎㅎ. 

오늘은 꽃마차네요.  ㅎㅎㅎ.

 비쌀까봐서 계획도 못세우실까봐서

현지 물가를 적날하게~~ 공개합니다.

사우나 3천  찜질 5천.~

이 모든게다 자연의 축복입니다.

난방비나 물데우는데 비용이 들지 않으니까. 가능합니다.

 

 공터에 그네가 있고.

저 뒤에 레이크힐스가 있네요.

저기 미리 예약해서 큰방 잡으면 좋습니다.

몇해전에 방이커서 친구들이랑

방에서 "얼름 땡" 하고 놀았습니다.

 조그마한 동네에 구석구석 볼꺼리가 있습니다.

아참...창녕은 산토끼의 고장이라는게....산토끼가 많아서 그런게 아니구 .

산~토끼 토끼야~  이노래를 만든분이 계신곳이라고 합니다.

전국 어딘가엔 "어머나의 고장 xx입니다"도 있을꺼 같습니다. ㅎㅎㅎ

 

과연 저긴 무슨일이 벌어지고 있는지.....출동해봅니다.

 온천수로 계란을 삶아 먹습니다. ㅎㅎㅎ 

꽁짜로 줍니다.

하나만 먹었습니다. 냠냠...맛납니다.

 온천 설명도 한컷 찍어서 올립니다.

ㅋㅋㅋㅋ.  사진속에 엄마의 표정이 끝내줍니다.

딸이 1등을 했거나,  아니면 길에서 만원짜리 주운 표정입니다.

우리나라 경기도 저렇게 웃는날이 올껍니다.

 진짜로 김이 펄펄 납니다.

미지근한물 데펴서 온천이라고하는 찌질한 물이랑 태생이 다릅니다.

김이 펄펄.

 계란은 요기서 삶습니다.

 

 잘 삶긴 계란입니다.   노른자가 질질거리는게 아니라. 완숙이 되어버립니다.

 

 계란 시식후 또 둘러봅니다.

요거이 뭐냐하면...노천에서 발 온천수에 발 담그고 노는곳입니다.

부곡은 어딜가나 화상주의입니다.

ㅎㅎㅎ

자세히 한컷 제공해드립니다.

 저렇게 지압을 할수있는거랑 뜨신 온천수랑 같이있습니다.

뜨거운곳부터 중간까지 표지판보고 발을 담그시면 됩니다.

ㅎㅎㅎ

 

 꽃잔치를 한번 해봅니다.   이쁘게 꽃잎이~~ 후루루...

조용하고.  저렴하니.  괜찮습니다. 공치기좋아하시는분들은 부곡컨트리클럽도 있습니다. ㅎㅎㅎ 

그럼 이만 휘리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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