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에서 세부로 가는길

2009. 6. 17. 08:54세부이야기/놀기좋은 세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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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고고...짬내서 사진몇장 올려보려구용 .컹컹.

그럼 출발부터 ~~

 

 

 원래 어디 가면 뭐 안들고가서 현지에서 빤스도 사서 입는 스타일인데.

이번에는 캐리어대동합니다.

에혀...지방이라서 공항가기가 완전 과거시험치러가는 수준입니다.

부산에서도 가는 뱅기 있는데.

초행길 동행해달라고해서 인천으로 고고씽.

 

진주 -> 대전 -> 인천공항 이렇게 갑니다.  예전엔 인천터미널에서 공항으로 가봤는데

대전에서가면 편할랑가 싶어서갔는데. 여차하면 비행기 놓칩니다. 3시간 반은 봐야됩니다.

 오호...내가 나갈 게이트에서 서있는...깨끗한 신삥 비행기~~

공기버스기종인지 뭔지 모르겠지만....아아악....근데 자세히 보내....

내껀....-.-

피래미 비행기 -.- 737 기종이네용. 

이런 된장-.-  MB도 바꿀꺼라는 기종중에서 신형이네용

 이코노미.-.- 

에혀 언제나 비지니스클래스 표를 줄려나.

열심히 일을 해봐야지 싶네요.

 기장 아저씨도 한컷~

와이퍼 고무도 갈아주고 싶네용. 

만석입니다.  좀 큰걸로 띄우징. 

대한이는 첨인데.  미니 비행기로 가네용.

 짜라잔 도착해서 과일 가게부터 한바퀴 스윽..

못보던애들이 늘었네용 .

 

 두리안 반 잘라둔겁니다.

한번도 안먹어봤는데.  냄새가 고약하다고 하네요.

워이 워이~~

 앙....갈아 마시면 넘넘 션한.

망고~ 

망고 망고~ 망고 쉐이크~

 

 허기를 달래주는 꼬치집~   젤 상단 왼쪽에껀 우리돈으로 기준잡으면 120-30원 정도 이고

나머지도 다들 저렴합니다.

그냥 마트에서 파는거에 1/3 가격에 숯불에 구워준다고보면 얼추 맞을 껍니다.

 

 필리핀하면 산메겔이나 라이트 생각하시는데.

요건 서민용 빨간말 맥주입니다.

몇닙 차이는 안나는데.  서민용이라고 하네요.

특이한건 잔을 하나만 줍니다.

이동네 애들은 잔 하나로 돌려가면서 먹는다고 하네요.

음...

양념칠갑을한 비비큐 등장.

앙앙....먹고 또먹고

 

 닭다리 한쪽 홀딱 뜯어 먹고~

 요건 누들이라는데...국물은 느끼리하니.  그렇고 면발양은 정말적습니다.

성인들은 3개정도 드시면 될정도입니다.

 

 싸구리 꼬치 몇개더 추가~

소세지 사진이 잘 안나왔네요....짜고 달짝지근한데.

앙앙.

 

 자리를 옮겨서 또 몇컷.

앙앙...~~~  미스터 하~ 왔다고 다들 좋아하네요~  ㅎㅎㅎ

 

 우리 에전에 쏘야랑 비슷한 양념의 새야

새우 야채볶음 ㅎㅎㅎ

후라이를 밑에 깔았네용

 

 세계3대맥주라고 뻥치는 필센.

 

 요건 오징어 볶음...

간단한 술안주 몇컷 올려드려서 죄송하네용. ㅎㅎ

 

 진정한 양파링

오징어링은 한국에서 보곤 했는데

양파링 이거 무지 맛이 좋습니다.

한번 해드셔 보세요.

양파에 튀김가루 발라서 그냥 튀기는건지 모르겠네요 .

 

 해가 뜹니다. 코코넛나무가 바람에 흔들 흔들.~

 

 금방 갈꺼지만.있는동안

이것 저것 좀 찍어다가 올려 볼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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