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8. 25. 01:29ㆍ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뭐 상반기 결산도 아니고 여기 저기 굴러갑니다.
밀양에 등갈비 시식후 부산나들이 예정이였으나. 급변경해서 다대포부터 훌터 줍니다.
이넘에 바가지는 사라지질 않네용 .
다대포가면 상설마차들이 줄을서있습니다.
호객행위때는 항상그렇지만. 5장을 다 빼서 줄듯한지마지만...
착석하는 순간. 뒷집개쳐다보듯이 변해버립니다. ㅎㅎㅎ
해물모듬 중간꺼랑 꼼장어2인분을 시켜봅니다.
기본찬이 나옵니다. 세상에서 젤 무서운 홍합탕이 나오네용.
모듬 해물 등장. 멍개 3마리와 개불 두어마리
그리고 전복새끼 한마리로 25,000원을 만들어 냅니다.
연금술사수준입니다. 대단합니다. 원가 4,500원치도 안될듯합니다.
일단 눈탱이 한번 시원하게 맞아 줍니다.
혹시나 대다포 가시면 이런거 드시지말고 칼국수 유명한집 있습니다.
칼국수를 권해 봅니다.`
호객하셨던 대빵아주마는 착석해 계시고.
반지의 제왕보다 훨 뽀대나는 반지낀 아줌마가 꼼장어 작업합니다.
살아있는걸 해준다는거 외에는 이것도 저것도 아닙니다. ㅎㅎ
꼼 장어를 양념에....
근데 왜 초장도 달달하고. 전체적인 간이 다 단맛이 아주 강합니다.
달지않은 초장없냐니까. 없답니다.
일단 하나 건져서....트레이드 마크인. 고운손 등장시켜줍니다.
마늘도 바다 건너왔지 싶네요. ~ ㅎㅎㅎ
해물로 한방 꼼장어로 한방 눈탱이 밤탱이 되구서.
옛날 족발맛을 찾아서 움직여 봅니다.
자갈치 시장 근처에 부평동 족발 거리입니다.
수년전에 봤던집들 그대로 있네요 .
저짝 안쪽 골목에는 동래파전집도 있습니다.
한성 족발집으로 선택해서 들어갑니다.~~
국산쌀이라....왜 국산돼지고기라고 안 붙어있고.
쌀만 붙어 있을까용. 음.. 궁금.
일단 주문 들어갑니다.
중자에 소주한뱅이. 부산은 C1 소주가 쫙 깔려있습니다.
족발 등장합니다.
배달해주는집보다는 품질이 우수해보입니다.
근접촬영해보겠습니다.
껍질부분이 쫄깃하면서 부드럽습니다.
여러가지 반찬도 추가로 나와줍니다.
다대포는 뜨내기 손님들이 와서 눈탱이를 치는데. 여기는 그렇지는 않습니다.
부추에 족발한번 쓰윽 감싸올려봅니다.
저 푸른 초원위에 같네요~
국물에 콩나물 찌끄레기 같은게 있어서
질문을 했더니. 서비스가 등장합니다.
냉채족발 시식용 서비스 등장~
족발 무침이라고해야될려나.
달달한맛이 강합니다. 부산트랜드가 요즘은 단맛인가봅니다.
땅콩에 캘포냐~ 건포도까지. 어린이들 환장할 기본모양이 갖춰지네용 .
고운손 나와라 오바~~
짜라잔. 사징기가 니콘싸굴탱이 계열의 D40 인데.
빨간색을 제외하고는 색상이 싱그럽게 나옵니다.
된장에 뒹굴고 마늘에 키스하고~~
부추에~ 으흐흐....한입 쓰르륵~~~
요기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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