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진입~~ 시장통 나들이.(중앙시장)

2009. 9. 2. 05:45내가좋아하는것/진주시 이야기

반응형

가을의 문턱이 아니라.  이제는 가을입니다. ㅎㅎㅎ.

 

아침 시장통에 한번 나가봅니다.

 

배들이 저렴한 가격에 ~~   출하가 되기 시작했네용 .  곧 추석이죵.   

 

 열무도 많이 나와있었습니다.

 

요렇게 하면 얼마 안하는데. 식당에서 고춧가루좀 뒤집어 쓰면

 

몸값이 천정부지죵~

 

 할머니들이 잔잔한 장거리를 해서 나오셨네용 .

 

민물에사는 조개 .   대패라고 하는데.    많이 비릿할꺼같은데.  팔고 계시네용

 

작은 조개도 재첩은 아니라고하네용.  뭐  국끓여 놓으면 매 한가지겠죵.

 

 케게겍....이것들은 블루길 아닌가요?  

 

낚시로 잡았다고 입에 낚시바늘도 물고 있던데. 시장통에는 처음 인사를 하네용 .

 

 

 양배추와 무우도 등장.

 

있다가 무우 사진도 또 나옵니다.   양부추는 제철이 언제인지 모르겠네용

 

노지에서 키운건지.   하우스에서 키운건지 알수가 없네요.

 

 고구마 등장.     텃밭에서 키운 고구마를 상인들마다 가지고 있던데. 

 

요건 도매급이네용.  한상자에 3만원 가량인듯합니다. 

 

 

 수미언냐의  간장이빠이 게는 눈꼽만큼의 게장용  미니 잡게들이네용

 

바닷가 가면 쉽게 포획할수있는 애들이죵.

 

그냥 간장에 퐁당 담궈놓으면 게장 됩니다.

바다가 가까워서 자주 시장에 얼굴을 내보이네용

 

 탤런트 "사미자" 씨의 동생이죠.   "오미자" 입니다.

 

오미자생과는 처음보는듯하네용.  술담그면 오미자술...

 

뭐 별로 용도는 다양하지않나봅니다.  뭐해먹냐고 물어보니까. 

 

뭐 술담근다 정도네용.  말리면 약제로 많이 쓰지 싶습니다.

 

 주렁 주렁 달려서 풍성한 모습을 보여주는 수세미입니다.

 

실제수세미로 안쓰고.  약제또는 차로 음용하지 싶네용. 

 

수세미도 방가 방가~

 

 쉽게 볼수있는 오이인데. 

 

특이하게 애들이 빳빳해서 찍어봅니다.

 

종자가  선비인지  빳빳하네용.   깎기가 수월할듯합니다.

 

 

 미꾸라지~ 

 

추어탕에  투입될 애들이죠.   근데 실제 미꾸라지를 사가는풍경은 못본것 같습니다.

 

가정에서 사서 추어탕 하는 일은 더욱 드물것 같구용.

 

 

 인심 좋은 삼장사 아주머니가

 

잔뿌리 하나 뜯어 줍니다.    음...향긋한 삼내를 맏으며...

 

주로 금삼에서 공수되어 오죵.

 맥주 보리입니다.

 

근방에는 보리 재배면적이 안보이더니....보리도 가마니가 아니라.  ㅎㅎㅎ 봉지로 나왔네용.

 

할머니 말로는 이걸로  질금을 만든다는데.  확인해봐야겠네용

 

질금은 단술=식혜를 만들때 단맛을 내주는 거죵.

 

끓여 먹어도 구수하다고 하네요.     실컷 실명듣고 안샀더니. 안좋아 하시네용 ㅎㅎ

 

 사과들이 많이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가격도 이제 많이 떨어졌네용.

 

아침에 사과하나.~  

 

 여름 한철 더웠을껀데.  이제는 선선하니.   시장통에서 인기꽤나 끌겠습니다.

 

풀빵이라고 하죠.  국화빵인가. 

 

천원에 몇개인지 숫자가 변할때마다  물가 상승율을 알수가있죠.

 

박이햄도 시장통에서 좀 꾸버봤다던데. 

 

파란지붕말고  시장통에서 풀빵만 꾸버봐도

 

경제를 꼴을 잘 알지 싶은데.

 

 희안한 물건하나 발견.

 

5천원이라고 하는데.  바늘을 구멍에 넣고  레바를 눌러주면 자동으로

 

바늘귀에 실을 꼽아 줍니다.

 

구경하다 안사니까.  4천원에 사가라고 하네용 .

 

특정 바늘만 되는듯합니다.

 

 허기를 달래주는 시장통 비빔밥. 

 

1500원입니다.  서비스로 시레기국도 줍니다.

 

 

 ㅎㅎㅎ. 요거이 뭔가~

 

노가리 포 입니다.

 

건어물 노점에서 맛배기 하나.~   ㅎㅎ  다음 사진 보면 주당들  맥주 한잔 땡길꺼예용 .

 

 으미 으미~~ 

 

우리집에도 저 만큼 있으면 좋겠네용 .  맨날 꾸버먹게 .

 

 

 끝으로 사과 한봉지 사서 집에왔습니다 .

 

작은 사과는 뽀너스 받았는데.

 

아직 맛이 덜들긴했네용ㅇ.

 

 

 

반응형

'내가좋아하는것 > 진주시 이야기'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응답하라 1994 목욕탕편  (0) 2013.11.28
진주 국화 작품전시회   (0) 2011.11.02
새벽공기  (0) 2009.05.16
진양호 동물원   (0) 2009.04.30
진주시 진양호의 숨은 마을 귀곡도  (0) 2009.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