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10. 17. 01:25ㆍ나만의비법/요리조리
오늘의 재료를 한번 나열해봅니다.
냠...히트를 못치는게 하이트 저넘을 자꾸 뀡궈서 그러나 싶어서
선명이아제파시는 맥콜도 한펫트 균형을 맞춰 봅니다.
저기 파는 지난번 게라면때 남은애구요. 당근은 새로 샀어요 .
고구마 3개는 한 다라이에 3천원 파는거 그냥 3개만 달라고해서
주재료 공급책인 한주마트사모님이 제공했구요
닭은 저래뵈도 4600원입니다. 비싸요. 오늘 전체적인 간은 저 떡볶이 소스가
책임을 져 주실껍니다. 진행하죠 .
파와 당근 고구마를 깨끗히 씻어서
ISO에서 거부하는 자료받침대에 진열을 해봅니다.
퓨전답게 어묵과 여러가지 문양의 쌀떡을 ....시런 시퐁.~~
글쓸라고 봉지보니까 쌀 98% 수입산이네요 .
에헤라 디야 농부는 갈아 엎고 업자는 수입하고 정부는 뒷짐지고.~
뭐 건방진 이야기지만....우리 농촌에서 쌀을 2차상품으로 가공하여 직접 판매를
하지 않는 이상에는 15년내에서는 답이 없습니다.
정부도 맨날 천날 수매가 끼워 맞춰서 욕얻어먹을게 아니라.
거시적인 답을 제시하고 농촌에서도 억지만 부리지말고 미래를 가꿔야될듯합니다.
뭐 요리하는데 자꾸 엉뚱한 소리하는데...
"영국에서 자국차량이 외산차량에 밀릴때 의회에서 대처에서 ...."처~ 우리나라 차가위험합니다.
외산차량에게 관세를 쎄게물려서 우리나라차 보호해야됩니다.~~ '처왈....보세요 .
지구 반바퀴를 돌아서 우리 영국에온 차가 우리차를 이긴다면 우리나라 차에 문제가 있는것 아닙니까?" 라고
했죠잉. 답을 저기 찾으면 간단할듯합니다.
한주마트 아줌마의 조언을 받아서 일단 살짝 데치는 수준으로
가열을 해줍니다. 정수기에 받은 물로 살짝 가열해서
물을 반쯤 버리고 다시 조리를 할 계획입니다.
살짝 익는동안
가공할만한 실력을 발휘해서 야채를 준비합니다.
얌~~ 버너를 보내준다고 하셨는데 아직 도착하지 않은 관계로. ㅋㅋㅋ.
모두가 경악하는 때묻은 버너를 사용합니다. ㅋㅋ
닭이 약간 조리되니까. 기름이 둥둥 떠고
이상한 흰게 떠다니네용. 지방 덩어리인지 보기 싫어서 걷어 낼려고 준비합니다.
준비물은 4일전 볶음밥 시켜놓고 사용도 반납도 하지않은 업소용 커버가 장착된 숫갈입니다.
지방인지 기름인지를 일부 걷어 내고 마련한 당근과
고구마를 투입해줍니다. 뭔 요즘은 대충 유치원 다니는 여자애들도 알듯이
파는 막판에 투입하는거 다들 아시겠죠잉~~
다른 각도에서 찍어보니....당근탕이네요 .
당근탕에 닭곁드림.
냠...수입산인지 알았으면 안샀을
쌀떡과 어묵을 투입합니다. 왠지 정남이가 떨어지네용.~~ 미안해용 농부형들~
요것도 같은 회사 제품 떡볶이 소스인데.....
원재료는 별루 안보고 싶네용. 한봉지로 맛이 안나서. 사온거 두봉지 결국다 투입합니다.
슬슬 모양이 갖춰가죠~
맥주랑 맥콜이랑 사서 1.5만원을 훌쩍했는데 . 야식집에 시켜도 이가격인데. ㅋㅋ. 잘한짓인지.
사징기는 항상 닭다리 위주로 찍히네용 .
전체 샷입니다. 부글 부글.
12시 넘어서 남편 안들어오는 집에 마나님 속처럼 부글 부글 끓어 오릅니다.
마그마 같네용 .
요쯤해서 새로운 병기인 단렌즈를 투입해 봅니다.
젠장 결혼은 사징기에서 F-- 이렇게 뜨고. 찍혀지질 않습니다.
틀렸네 틀렸어....다시 18-55 갈아끼고 찍어 댑니다.
친구를 잃고 오랫동안 혼자 있던 파군을 투입합니다.
잔챙이로 썰면 안되겠다 싶어서 크게 썰었는데.
역시 큰게 맞네용 .
슬슬 뒤집어 주다보니. 선정이이모가 하던 모양이 되네용.
이거뭐..작품 예상됩니다.
에혀.....무지에 비롯된 끄다놓은 보릿자루등장.
참기름병은 왜 들고왔는지..
근데 저게 모든 살림입니다. 총 동원했는데...전혀 투입 안되었죠 .
잘 조리되어 그릇에 담아서 보여드리네용 .
요건 작품명. "닭마음 별과 같이" in English "chicken mind same star"
요건 ㅋㅋㅋ.
좀 각진 그릇에 담아서
닭러브유
하림이 좋아하겠죠 .
하트가 두개네.
떡이 탐스럽죠잉.
마지막껀 좀 궁중스타일로
사기그릇에 담아봤습니다.
그별차이가 없네요 .
요리하다가 손이 떨려서
마지막 사진이 이모양 입니다. ㅎㅎㅎ.
모두들 즐건 하루 되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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