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걸리의 세계화] 7편 "부채표 막명수"

2009. 11. 15. 09:12나만의비법/막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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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채표가 없으면  활명수가 아니다~

 

독립운동 자금을 대던 그 유명한 소화불량해소제.

 

활명수가 막걸리를 만납니다.

 

이건뭐 전통과 전통의 만남이 되겠네요 .

 

 

 국순당 막걸리 구하기가 힘들어서 일단 생탁으로 계속 활용을 합니다.

 

씬스 1897년 보이시죵.  100년이 넘은 약이네용.

 

활명수 - 큐네요.   큐가 새롭게 붙었네요.

 

 제조 들어가 봅니다.

 

활명수가 옅은 갈색이 남으로.   막걸리 전체 색상이 약간 어둬집니다.

 

앞으로는 섞을때  용량도 체크해봐야 될듯합니다.

 

딱요 활명수 정도가 좋겠네요.   100ml 수준에서 혼합되도록 앞으로 조절해 볼께용

 

 

 막걸리에  거품은 왜 생기는지 조사해 봐야겠습니다.

 

 

 골고루 잘 혼합해서  한잔 쭈욱~~

 

평 들어갑니다.

 

제목 : 까스 막명수

재료 : 까스활명수 1병(가능하면 부채표있는걸로) / 막걸리 1통

평 : 아~~ 이미 운명을 달리하신  음주계의 대부이신  성주 선생님께서 하셨던 말씀이 다시한번

      뒷골을 때리니~     "술은 술이요.  약은 약이로다 "    오늘 다시금 어른의 말씀을 되뇌인다.

      막걸리와 활명수의 맛이 정확히 경계를 이루며 딱 나눠어 지니 처음은 술이요  끝은 약이로다

      두가지 맛이 서로 죽지않고 팽팽하게 살아있는 물의전쟁이라고 해야될려나  수전~

       소화불량으로 속이 뻑뻑한 저녁에 술도생각이나고한다면 한잔 권해 볼만한다.

      두어잔 마셨는데.  트림은 바로 나오지 않는다.  급체라면 손가락을 따기 바란다~  효과거의 보장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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