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1. 30. 09:13ㆍ나만의비법/요리조리
일단 오늘은 바쁜관계로 내용은 나중에 적어야겠네용 .
일요일엔 내가 요리사~~~ 게티말고 로니로 작업했어용 .
<<<<<<<<<- 다시금 내용을 수정하네요. 잠시 바빠놔서. ㅎㅎㅎ.
홈마이너스에서 산 새우살이랑 농심보다는 조금 호감이 가는 삼양의 짜짜로니로 삼선을 시도해봅니다.
뭐 다들 아시겠지만. 중국집 메뉴판에보면 삼선은 주로 해물이 다량 첨가된것으로 한 2-3천원 다 받고
사천은 매운음식으로 1-2천원 더 받을 껍니다. 어릴때 못살아놔서 이제사 제손으로 삼선 요리를 해보네용 .
글처음에 언급한 홈마이너스는 홈플을 이야기하는데요.
아무대로 둘이서 살다보니까 많이 사면 생물은 버리거나.
절대로 우리집은 플러스가 아니라 마이너스길레 그냥 앞으로도 홈 마이너스 하기로 했습니다.
편수 냄비라고 하는넘입니다.
여자분들은 잘 아시겠지만....남자분은 편수....좀 생소하지만. 말그대로 한손잽이 냄비입니다.
새우 투입량은 ...저도 처음이니까.
한쪽자 정도로 생을 합니다.
그런데...넣어보니...세쪽자가 들어가야 모양을 낼듯합니다.
3쪽자 투입.
이쁜 모양으로 데쳐졌네용.
이국물에 라면을 그대로 투입할 예정입니다.
뒤에 보이는 랩에 씌워진건
장모님께서 흑마늘 제조하셔서 설탕 뿌려주신 엄청난 건강식입니다.
근데 여기서 조금 궁금합니다.
새우를 손을 깟는지.
우리가 즐겨 마시는 쌕쌕이 음....오랜지 과립음료...그러니까
알갱이가 살아있는 음료는 염산으로 작업하는겁니다. 어릴때는 우아 진짜 욕봤다 싶었는데
산계열로 껍띠리를 녹이고 알갱이까지 접근해서는
다시 염기성으로 중화를 시키면 사람이 먹을수있는(?,식약청기준) 음료로 변합니다.
왠지 새우의 키틴질?각질?을 녹이지 않았나 싶기도하고 그렇네용 .
로니를 투입해서 제작에 들어갑니다.
로니와 게티의 제일큰 차이는 스프에 있습니다.
로니는 액상이고 게티는 과립입니다.
갠적으로는 액상이 조금더 좋지 않나 싶습니다.
이렇게 액상으로 할꺼면 건데기스프도 같이 조리해서
한봉지의 액상에 담아서 팔면 더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우지파동때 고생했던 삼양을 생각하면 정말 대단한듯합니다. 얄구진 기자 짜부랭이들이 설쳐댓던 모양인데
인제는 소시가 그 대관령을 뛰어댕기네용.
적당히 익힌후(저도 참 저 애매한 말을 쓰네용...적당히라....앞으로는 몇분 몇초로 조절해보겠습니다.)
적당히 할꺼같으면 뭣하러 레시피를 봅니다. 그냥 적당히 하면 되는데. 최대한 자세한 정보를 위해서
곧 스톱워치 도입하도록 하겠습니다.
삼선이라서 새우양 극 ~~ 많습니다.
쭈꾸미랑 뭐 더 있으면 준비하는건데.
눈요기 하시는분들에게는 많이 부족해 보이네용.
이제 액상 스프 투입합니다.
과립은 투입시 한곳에 투입하면
나중에 짜워서 먹기 힘든부분이 생깁니다. 과립은 꼭 두루 두루 투입하세요.
아차~~ 물뺴기 작업이 빠졌네요. 물은 거의 마른 상태까지 뺴버리세요.
그래야 짜장면 느낌 확실히 나더라구욤.
당신이 자장면 매니아라면 당연 고추가루 들어가야겠죠 .
시원하게 뿌려줍니다.
빨간 새우도 검정을 뒤접어 씌워놨더니..
영 보기가 그렇네요.
확실한 작품을 위해서는 강하게 데친후 마지막에 올려야
다홍치가 되겠습니다. 오늘은 흑색치마로 만족.
음식은 친구를 만날때 더 강해집니다.
홍삼합 ? 짜삼새로 변신을 합니다 ..
고기를 아시는분은 바로 아시겠지만 .................삼겹은 아니고 앞다리지만 그대로 쓴다면...아시겠죠.
짜앞새<------- 뭔가 국정원에 신고가 갈듯한..ㅎㅎ. 그래서 짜삼새로 마무리 합니다.
오늘도 맛난 하루 되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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