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귤 박물관

2010. 2. 3. 01:46맛난음식 즐거운생활/제주지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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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비오는 제주를 헤마다 보니.  

 

가로수로 귤이 자주 보입니다.  엄청 탐스럽게 보이고   막 따먹고 싶어지네용

 

그런데 자세히 알아보면  먹으면 안되는귤입니다.

 

여름철에나 먹는  하귤이라고 하네요.    모양은 너무 탐스럽습니다.

 

그래서 가로수로 많이 보였나 봅니다. 

 

작년에 여름철에 천재연인가 폭포근처에서 할머니한테 사먹어봤던 그 하귤입니다.

 

엄청 시어서...생각만해도 입에 침이 질질 합니다.

 

 

 이제 방문할곳은 서귀포에 위치한 감귤박물관입니다.

 

시에서 운영해서 그런지 입장료가 저렴한것이 아주 좋습니다. 

 

감귤을 널리 홍보할려는 목적이라면  아예 입장료를 안받는 무료관람도 추천해 봅니다.

 

 

 일단 관람료를 지불하면 제1 관람실부터 들어가 됩니다.

 

 

 여기서는 감귤의 역사를 한눈에 알수있습니다.

 

우리가 생각하는 그 이상으로 오래전부터 감귤은 들어와있었고

 

진상품으로도 되어있네요

 

동의보감에 허준은 껍띠기를 말려서 진피라고 약재로 활용했고

 

 

 아래 불이 들어오는 루트를 통해서 감귤이 들어왔다고 합니다.

 

우리나라는  인도네시아 근처에서 약 2번쨰로 빨리 유입된걸로 불이 켜졌습니다 .

 

 조선시대의 감귤과수원을 보여주는 지도입니다.

 

그당시에도 상당히 관리대상이였나봅니다.

 

 

 이제부터 나올 사진들은 우리가 감귤을 얼마나 모르고 있었는지를

 

잘 알려줍니다.  그종류가 너무 다양합니다.

 

못먹어 본 귤이 허다 합니다.

 

 

 그남아 아래 전시된건 여기 저기 뒤적거리면

 

구입해서 먹어는 볼수있는것 같습니다.  귤은 아무래도 작고 껍질이 얇은것이

 

당도도 높고  맛조 좋은것 같습니다.

 

어릴떄 큰 귤은 부자들만 먹는걸로 들었는데 

 

가격이 비싸놔서 그렇게 이야기 했었나봅니다.

 

 

 아래 파이프처럼 보이는 관에서 귤 향기도 나오고  전기실에는 3D로

 

귤에대한 애니매이션이 상영됩니다.

 

아바타보다는 못하지만  그래도 교육삼아 좋은듯합니다.

 

 

 60-70년대 작목반 장비같습니다.

 

요즘은 상자만 들이대면  휙~ 하고 포장되는 좋은 시절이지만 .

 

당시에는 나무상자에 일일이 포장을 했었나봅니다.

 

 

 세월이 흘러서 

 

각종 가공식품으로 그 영역을 넓혀나가고 있습니다.

 

초컬릿에서  비누까지    많이 활용이 되고있고. 

 

그에따라서 부가가치도 많이 창출하고 있어서 농가에 보탬이 되리라 봅니다.

 

 2층 전시실에는 제주도 민가를 주제로 전시실 한칸이 있습니다.

 

슬쩍 들러봐줄만합니다.   크게 뭐가 없습니다. ㅎㅎㅎ

 

 

 조명도 감귤입니다.

 

유리로 되어있네용 .  펑 떨어질라.  두어개는 꺼져있습니다.

 

 

 옆에 유리온실에 각국의 귤들이 전시가 되어있습니다.

 

무지막지하게 큰 귤들이 즐비합니다.

 

못먹는건지  어찌 글케 큰지  배같습니다.

 

타는배말고 먹는배용.

 

 

 

 

 요넘요...엄청 크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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