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용궁사 방문

 부산에 유명한 사찰을 방문해 봅니다.

 

해동 용궁사~  

 

출동~ 

 

부산에서 용궁사행 버스가 다니는데  주례라는 거의 끝에서 용궁사갂지 버스가 오는시간이 2시간 반걸립니다.

 

그냥 승용차 이동을 추천해드립니다.

 

 

 이제 슬슬 피기시작하는 벚꽃입니다. 

 

한 2-3일후까지 계속 이정도 기온을 유지하면서 맑으면 만개하지 싶습니다.

 

 

 요즘은 사찰행사에도 상당수의 연예인들께서 참석을하시네욤.

 

아이돌도 아니고 용녀님이나 원주님사인은 받으면 식당 홍보용 외에는

 

활용도가 크게 없지 싶네요.  조카들 누구도 탐내지않을듯한 사인. ㅋㅋ. 

 

 

 용궁사 가는 길에는 양쪽에 각종 먹거리와

 

간이불교용품들 판매상들이 즐비합니다.  뻥티기 와 은행 뻔데기도 있습니다.

 

 

 난전을 지나와서 입구에 오면 12지상이라고 하죠

 

원숭이가 삼재라고 표기가 되어있죠. ㅎㅎㅎ.

 

잔나비가 원숭이 입니다.

 

 

 저렇게 가는곳 마다 불전함이라고 해야될려나.

 

모금함이 아주 많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입장료를 따로 받지 않고

 

저것으로 충당하나 싶기도 하고.  뭐...입장료 없으니까. 괜찮은듯합니다.

 

 

연세 지긋하신분들은  소녀시대보다 용궁사를 좋아하시는 이유가 아래 사진에 있습니다.

 

 

 소녀시대는 소원을 말해보라고 하기만하지...안들어주는데.  용궁사는 한가지는 들어주나 봅니다.

 

석가탑, 다보탑, xx층 xx탑등    온갖탑을 봐왔는데. 

 

교통안전기원탑이라.   음...생소하지만.

 

현대에는 교통사고가 특히 많고하니까.  사고 나지말라고 기도나 불공드리는 경우가 많아서

 

생겨난듯 합니다.

 

앞에 까만돌은 타이어 모양입니다.  측면에는 트레이드가 신품수준으로 조각이 되어 있습니다.

 

급 동전을 홈에 끼워보고 싶어지는 맘~ 

 

 

 

 

 

 용궁사라는 사찰은 상당히 요즘 트렌드에 발빠른듯합니다.

 

부모의 마음을 잘 아시는 듯한~ 

 

학업성취~

 

책위에 동전이 상당히 많이 모여있습니다. ㅎㅎ.

 

흠.....종교적인 문제를 떠나서  조각을 조금 재미있게 해석해보자면

 

왼쪽 스님은 공부를 마치신듯하고

 

오른쪽에 빵빠레 들고 계신 스님은 아래쪽 책보다는 책위에  동전에 관심을 두시는듯한 표정이네요.

 

빵빠레인지.  연꽃인지는 음...석공의 의도를 잘 몰라놔서.  아무튼 입시앞둔 자녀두신 부모님들께서

 

불공을 드리시네욤.

 

 

 아래 구름다리를 건너면 경내로 진입이 가능합니다.

 

메인 사찰에 가기전에  좌측에 일불을 볼수있는 절이 있습니다.

 

거기 먼저 탐방~

 

 여기서 일출을 바라볼수있습니다. 

 

1월 1일날엔 엄청난 인파가 모일듯하네요.

 

바다도 시원하게 잘 보입니다.

 

 

 망원 렌즈가 아니라서 좀 아쉽네요. 

 

서당개 3년에 풍월을 읊는다 라고 하던데.  절고양이 3년이면 낚시를 하나 봅니다.

 

고양이가 바다 근처로 가더니 장어를 잡아내서 먹고 있는 사진입니다.

 

장어가 팔딱 팔딱 살아서 움직이던데.  대단한 아지라엘입니다.

 

 

 중고교시절  봉을 많이 하던 분이라면 한번에 투척하실듯합니다.

 

아래 석상 바구니에 투척하면 소원 성취입니다.

 

거리는 십여미터 이상 떨어져 있고.....상상하건데.  동전이 정확히 들어가면

 

경내에 경쾌하고 빠른 신세대 불경이 울려퍼지고.   장독뚜껑이 들석 들석

 

학두마리가 앞으로 잠시 날아왔다 들어가고

 

주지스님께서 소원성취 기념 염주를 주실듯~~~

 

 

 황금돼지.~~

 

뒤로돌아가 자세히 보니.   돌이네욤. 

 

돌에다가 금칠을 했습니다.

 

굳이 금색 칠을 안해도 돼지석상으로도 충분히 멋져보였을껀데.

 

황금돼지해 기념으로 옷한벌 얻어 입었나봅니다.

 

 

 최고 상단에 불상으로 가기전에 호탕한 웃음을 지으신

 

황금좌불 발견~

 

 

 용궁사 최고 상단에서 바라봤습니다. 

 

 

 구석구석에 잔잔한 볼거리들이 있습니다.

 

소형 동자모형이 많이 보입니다.

 

 

 의미 심장한 동자승 모음이 있습니다.

 

아무리 떡방아를 찍어도 수없이 멧돌을 돌려도~~ 돈은 안되고

 

오로지 책보며 공부해야 돈이된다는 진리를 단돈 200원으로 의미심장하게 표현하였습니다.

 

 

 에고고...

 

여기까지 용궁사를 탐방해봤습니다.  내용상 다소 가볍게 적힌부분에대해서 불교신도 내지는 사찰관계자분들의

오해 없으시길 바랍니다.~  나무 관세음보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