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4. 9. 01:24ㆍ맛난음식 즐거운생활/경상지방
달성 공원으로 나들이해봅니다.
처음 가보는 곳입니다. 대구에 달성 달성 했는데.
성이 진짜로 성곽을 말하는거였네욤. 성입니다.
입구도 깔끔하고. 무엇보다도 무료입니다.
일반적인 악덕 지자체에서는 다문 오백원이라도 걷어 드릴려고 할껀데. 깔끔하게 무료네요.
존경합니다.~~ 입구부터 봄이 확 다가왔네욤.
내부를 슬슬 둘러보겠습니다.
편의시설중에서 수유실까지 있네욤.
그렇다면 어지간한 편의시설은 다 있다는 이야기겠죵.
달성공원에는 제법 많은 종류의 동물이 있습니다.
공원을 전체적으로 활용하면서 곳곳에 우리를 배치해놨습니다.
처음 만나는 얼룩말~
얼룩이 진짜인지 락카칠한건지 좀 자세히 봤습니다.
얼룩말은 크기가 좀 작네요.
세렝게티에서 자유롭게 뛰놀면 좋을껀데. 좀 아쉽긴 하지만. 나름
중대형 평수의 우리를 자랑합니다.
망루쯤 되겠죠. 성곽 제일 높은 곳에 위치해있습니다.
계단은 올라가지 마시오라고 되어있습니다.
망루 아래쪽은 조류가 위치해 있습니다.
히피 닭이라고 합니다. 머리끄댕이가 힙합스타일 애들 같죠.
처음 보는 신기한 넘이네요.
다른 색상의 히피닭.
이넘들이 닭장밖에서 일어나는 호xx 두마리나 길가에 전기통구이를 보게된다면
절대로 저 닭장밖을 안나올듯 싶네요.
동물마다 다른데. 얼룩말은 좀 불쌍하고. 이넘들은 거꾸로 보호받으니까. 다행이네요.
독수리~~
독수리 종류도 몇종류 사육되고 있네요.
대머리 독수리도 있고. 이넘의 눈매는 아주 매섭네요.
재롱둥이 원숭이.
이넘말고 다른곳에 좀더 많은 개체의 원숭이가 사육되고 있습니다.
과자도 잘 받아 먹고. 원숭이는 동물의 제일 인기죠.
쟈갸라고 이름표가 붙어있던데.
흠....여자친구가 애교스럽게~~ 쟈~~갸 하는게 생각이 나는데
이름이랑은 완전히 다르네요. 남자친구랑 싸운 쟈갸인지.
잡아먹을 눈을 하고 있네요. 쟈갸..음...제규어를 저렇게 표기한건지.
과는 뭐. 고양이과겠죠. ..단지 크고 사나운 아지라엘 일 뿐입니다.
동물원에 개가~
ㅎㅎㅎ. 삽살개라서 따로 사육이 되나보네요. 요넘말고 다른 개도 있었습니다.
요런넘들은 좀 풀어놔도 좋을듯한데.
이제 연못으로 이동을합니다.
오리인지 거위인지 헤엄치고 노네욤.
흠...뭐였더라......음.... 새. 그냥 새입니다.
ㅎㅎㅎ.
이넘은 흰새~
윗 사진의 씽냉이 새들이 아래넘처럼 열심히 씻고하면 하얗게 변합니다.
희안한 넘들이죠.
요넘들이 재법 있던데.
왜 한발로 서있을까요? 저게 편할까요?
달인 촬영하는것도 아니고. 뒤에 있는넘들이 제일 편할듯 보이는데.
굳이 저렇게 서있는 이유가? ㅎㅎㅎ. 야생에서는
천적의 위협을 빨리 감지하려고 저렇게 있지 싶네욤.
ㅎㅎㅎ. 불곰~
돌리 돌리. 멀찌감치서 보면 마냥 귀여운넘.
근데 겁나게 사납나 보더라구욤.
으르릉대는 호랭이.
호랭이는 혼자서 사는듯합니다.
초대형 원룸에서 .
아까 말했던. 원숭이 대형 사육사입니다.
과자주면 받아먹고. 재미있죠.
사자가 벌러덩 누워있습니다. 근데 아래사진을 보면 좀 씁씁하죵.
동물을 가까이서 볼수있어서 참 좋은데. 그만큼 대우를 해주던지 해야될듯합니다.
사람도 저렇게 갖쳐있으면 뱅글 뱅글 돌아버릴듯.
요건 달성공원 마지막쯤에 테니스장인데.
흠....비교를 해서 그렇긴하지만.
암튼 가둬놓은대신 먹는거만 주지말고. 적절한 동물 심리치료나
기분좋게 환경을 만들어 줘야지 싶네욤.
구속은 인간이나 동물이나 정말로 참기힘든 고통입니다.~~ 컹컹. 여기 까지 하치일~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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