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학농민혁명기념관 방문기

 전북지역에 위치한 동학농민혁명기념관을 방문해줍니다.

 

관련전시시설은 나중에 방문하게될 전주 한옥마을에 있습니다.

 

야외시설이 같이있으므로 상당히 큰 부지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전시관 내부로 입장해보겠습니다.~~

 

 

 흠....관람안내에는  촬영하지 말라고 되어있네요.

 

특별히 촬영을 제지하시거나 그러지는 않습니다. 

 

사진 왼편에 있는 나무가 당시 전투현장에 있던 나무입니다. 

 

따로 사진을 찍었는데.  찾아보니 안보여서  저걸로 대충 보세욤.

 

 

 입장료는 무료입니다.

 

이게 참 묘한게.   내도 얼마 아니지만.   돈을 안받는다는것과  소액 받는건

 

방문객입장에서는 참 크게 와 닿는것 같습니다.   특히 제주는 차에서 내려서

 

고개한번 휘돌려보려면  7천원 기본입니다.   과연 7천원의 가치가 있어서 그렇게 받는지도

 

의문입니다.    일단 무료니  50점은 먹고 들어가줍니다. 

 

 

 고지도로 본 동학운동 특별전시관 내부입니다.

 

봉준이형도 좀 샤방샤방한 사진이 있을껀데. 

 

거의다가 저렇게 째려보는 눈을 하고 있습니다.

 

향후 삽화나 영정만드시는분들 눈쪽 신경좀 써주기시를 부탁드립니다.

 

소시적 교과서에서 나왔던 내용들이 외우지않고  눈으로만 봐도 딱

 

알수있듯이 내용알차게 정리되어있습니다.

 

 

 100년 전의 지도인데.  채색이되어져 나오기 시작했나봅니다.

 

지도 수준은  국립공원에가면 입구에서 파는 손수건지도와 비슷한 수준입니다.

 

지리적정밀도는 떨어지나  인쇄솜씨는 이게 나은듯합니다.

 

한장 목에 쳑 감아주고 싶네요.

 

 

 기념관 전체조형물입니다.

 

상당히 넓은 공간이라서  가족들끼리 나들이오시면 좋을듯합니다.

 

초딩이 중딩이 가정이 오시면 자녀들에게는 역사교과서 몇페이지를

 

어렵지않게 전달해주실수있겠지요.

 

 

 조선시대 시장모양을 본떤 모형물입니다.

 

거상이나 지금 만득이드라마랑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여기서 잠시 놀래 줍니다.   조선시대 양반 밥상과

 

일반인들 밥상이 나오는데.   양반 밥상은 지금으로 봐도   엄청납니다.

 

돌때나 저런상한번 받아보지....매일 저렇게 3끼를 먹다니.   놀라울 따름입니다.

 

국도 그냥 국이 아니라.  꼬리 곰탕입니다.

 

돈주고 사먹어도.  꼬리곰통에 깍뚜기 몇개가 나오는판에...흐미미.

 

정말 대단한 밥상입니다.

 

그렇다면 일반밥상~~ 

 

 흠....조금 초라해보긴하지만.

 

시대가 흘러 100여년이 지난 지금은 오히려   웰빙으로 각광받을 상차림이

 

아닌가 싶습니다.   저렇게 3끼 먹으면   크게 관리안해도 비만은 없지 싶네요 .

 

영양소 많은 잡곡밥에 항암작용까지있는 된장국~ 

 

김치~    저기 간장이 조금 궁금한데.   게빠진 김수미표 간장게장은 아닌지....

 

 

 당시 농사에 쓰던 농기구랑   가재도구들이 한켠에 전시되어서

 

당시의 삶을 옆볼 수 있습니다.

 

 

 시대적으로 조금 애매한듯합니다.

 

전통적인 복장과   외국인들이 들어와서 입던 옷들~~ 

 

여기쯤에서 . . 동학과 관련된 짧은 지식을 드리자면.     동학농민혁명이 나중에  청일전쟁을 불러일으킵니다.

 

당시 동학혁명을 적절히 대응하기 힘들었던 정부는 외국에 헬프미를 때려줍니다.

 

당시에 청나라가 뛰어들어와서  해결할려는데.  일본이 이겐 웬일이라면서 

 

자기들이 해결해줄꺼라고  뿅하고 나탑니다.   그래서 일단 해결할 당사자를 놓고

 

둘이서 먼저 한판 붙습니다.  그것이 청일전쟁이 되겠죠.    우리나라가 청일전쟁 특설 링도 아니고

 

암튼 그렇게 일본이 주도권을 잡고.   우금치전투에서 일본이 이기는바람에 모든게 끝이 났습니다.

 

 

 방문객들이 지루하지 말라고.   컴퓨터 검색공간과   말타기 체험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이미 말 한필은 피로를 견지디 못하고 쓰려져있습니다. 

 

공공시설을 아끼게하는 부모들의 교육이 체험현장에 꼭 동반되길 바랍니다.

 

 

 말타기 뒷면에는  전시관에서 설명한 내용들을 복습할수있게

 

퀴즈 풀기가 있습니다.   정답위에 올라가 있으면 번쩍 번쩍하면서

 

기분좋게 해줍니다.    꼭 한번 해주시길....근데 요것도 모니터가 하나 나갔습니다.

 

제시된 단어에 답이 없을때 꺼진 모니터에 올라가면 되겠죠 .

 

 

 이제 국내에 시민혁명에관한 내용이 다 마치고  해외로 눈을 돌려봅니다.

 

아참 동학농민혁명은 당시 저기로 파견된 사또? 음...군수였나. 

 

암튼 조병갑인가 그냥반이 이래저래 엄청 괴롭혀서  들고 일어난 사건입니다.

 

틀린내용이나 첨부하고싶은 내용은 리플달아주세요.  보는사람들에게 도움되지 싶습니다.

 

 

한반퀴를 돌면서 이제는 세계사책에서 보았던 유명한 그림에 맞딱드립니다.

 

 

 

 에고고  짧은지식에  뭔가 깊이 있게 설명해주려니 힘드네요.

 

암튼 국민들을 탄압하거나.   괴롭하면  나중에 혼난다는게 압축내용입니다.

 

2층 전시관으로 옮겨 봅니다.

 

 

 여기도 동학관련 알찬 내용으로 전시되어있습니다.

 

흠....비슷한 내용을 계속 보니...좀 지루해집니다. 

 

저는 이쯤에서 탈출을 감행합니다. 

 

여기꺼만 자세히봐도  공무원시험문제  두세개는 맞추지 싶네요.

 

 

 발아래 조형물을 감상하게 되어있는 시스템입니다.

 

관군과 맞써 싸우는 장면을 재연했네요 .

 

 

 혁명이랑  지도자니  이러니까  좀 좌파삘이 나는듯하네요.

 

좀더 편안하게 와닿는 단어가 있으면 좋겠습니다.

 

암튼 여기까지 동학 혁명관에서  하치일이였습니다.   다음으로는  동학혁명의 최고 중심에 섰던

 

봉준이형집에 방문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