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 5. 14. 19:09ㆍ맛난음식 즐거운생활/전라지방
항상 조연으로 활동하던 두부가 주연을 꿰차고서 주인의 사랑을 듬뿍 받고있는
두부전문점을 방문합니다.
지도에 표시해 드릴려고 하니까. 지도에 나오지를 않네요.
저도 초행길이여서 지도로 찾기도 애매하네요. 김제근처였고. 소방서가 있는 교차로옆에위치해있었는데.
장사가 잘되어서 계속 확장했다고 하는것 같습니다.
식당내에서 담배를 파니까. 애연가들에게는 최고겠죠 .
메뉴~~
하이트 소주라고 있죠. 지역소주인데. 경남은 화이트 소주가 있습니다.
버섯전골 작은거랑. 두부탕수육 , 그리고 두부를 시켜봅니다.
기본찬~~ 푸성귀들이 나오네요.
종업원이 젓가락가지고 두부를 조각내줍니다.
그냥 주방에서 칼로 반듯하게 썰어 주시면 될껄..ㅎㅎ.
두부 한모에 3천원입니다. 풀무원 -.- , 정원이도 울고갈정도네요.
아.....식당이니까. 그건 감안해야겠네요. 그냥 저는 두부한모 산다고 착각했네요.
배가 고픈터라서 뭐든 맛이 있습니다.
몇조각 먹으니 벌써 배가 빠방해지는듯합니다.
그냥 두부맛입니다. 동네 슈퍼 두부랑 다른점은 수제두부인듯. 좀 엉성한 모양이
가치를 더하는듯합니다.
두부전골 등장. 들꺠 가루가 엄청 올려져있습니다.
들깨싫어하는분들이 있을지 모르니...미리 공지를 해두시면 좋지 싶네요 .
두부는 안보이고 버섯이랑 풀쪼가리만 먼저 보입니다.
전골 소로 4명은 족히 먹지 싶습니다.
앞접시에 퍼담아 보겠습니다.
색상이 좀 보기에 안좋고. 맛은 소고기 전골 보다 못합니다.
소고기전골이 좀더 비싸니...감안해야죠. 소고기도 듬성 듬성 들어는 있습니다.
이가 안좋은 분이나. 연세드신분들은 선호하실듯합니다.
마지막으로 등장한 두부 탕수육.
배가 불러서그런지....그냥 탕수육이 더 맛나는듯합니다.
어린이들 영양조절용이나. 밥반찬으로 좋을듯합니다.
속은 저렇습니다.
좋은점 : 콩이라서 기름기 걱정은 안함.
맛 : 애써 찾아가서 먹을만큼은 아님.
나쁜점 : 두부전문점에서 기본찬에 두부반찬이나 맛보기 두부가 없었던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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