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도 탐방기 (2010 미리가본 바캉스) - 제주도편

 새벽을 먼저 맞이하는섬~ 우도~  소섬이라고 하죠. 

 

성산에서 일출봉 감상후 이동하셔도 되고 먼저 우도 구경을 하시고 일출봉을

 

오르셔도 좋을듯합니다. 당일 기상여건에 맞게끔 일정을 잡으시면 될듯합니다.

 

카훼리가 있어서 차를 가지고 들어가도 됩니다.

 

3명 배삯에 입장료 그리고 차량선적료까지해서 왕복으로 42000원인가 나왔던것 같습니다.

 

여기서 왕복으로 끊어도 되고  편도로 해서 안에서 실컷 놀다가 우도에서 발권하셔도 되나봅니다.

 

 

 외국인들도 즐겨 찾는것 같습니다.

 

요넘은 큰배고 작은배들도 왔다갔다 합니다. 작은배는 차량 9대정도 옮길수있고

 

이배는 한번에 2-30대정도 가능한듯합니다.

 

배 내부구조는 나중에 작은배 내부 사진 오릴껀데.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3등객실수준으로 의자가 따로 없고 먼저 앉는 사람이 임자입니다. 그냥 장판 깔린 바닥입니다.

 

약 10-20분 정도 타고 갈꺼라서 서서 가도 좋습니다. 경치구경 해주면서요.

 

 

 저문을 통해서 객실내에 출입이 가능합니다.

 

안을 들여다 보니  무거운 짐을 가진 승객과 연로하신분들께서 앉아가시네요.

 

워낙 짧은 시간이라서 화투치는 사람은 안보였습니다.

 

 

 아래 사진은 우도가 아니라 성산항 사진입니다.

 

큰 배가 낑낑거리면서 턴을 겨우하더니 그뒤로는 제법 잽싸게 항해를 했습니다.

 

항해중에 제트보트인가 신나게 보트가 춤추면서 물을 튀겨가며 흥을 돋궈줬습니다.

 

타고 싶은마음이 엄청 생겼습니다.

 

 

 우도에 도착하면 쉽게 생각해서 섬을 시계방향으로 돌아볼껀지

 

시계반대방향으로 돌껀지 정해서 출동하시면 됩니다.

 

한두명이 간다면 굳이 차를 싣고 가지 마시고 도착하면

 

4륜 바이크랑 자전거 그리고 골프카트 오토바이 각종 이동수단을 대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섬내에 투어전용 버스가 계속 다닙니다.

 

 

 처음 맞닥 들인곳은 우도 박물관...

 

근데 차도 한대도 안서있고 사람도 안보입니다. 

 

초등학교를 폐교하고 교육청으로부터 무상임대해서 운영한다고 되어있던데

 

입장료가 있다는 팻말을 보고 휑하고 바로 돌아서 나왔습니다.

 

 

 

 

 우도 주문은 모두가 붉은 악마인지.   집집마다 태극기가 휘날립니다.

 

평일 방문한 우도였는데.  상시 게양하고 있나봅니다.  거진 집집마다 달려있었습니다.

 

제주도에는 비양도가 많은지 여기도 비양도라고 되어있습니다.

 

등대가 하나 있고, 물때에 따라서 들어갔다가 못나올 수도 있다고 겁을 줘놨네요.

 

콘크리트가 미끄러우니 절대 뛰지 마세요 .

 

 

 바닷물은 섬이라서 엄청 깨끗합니다. 

 

이 깨끗한 바다보는 맛에 제주를 오는듯합니다.

 

물속에 게랑 작은 물고기 움직이는것도 보입니다.

 

 

 다음 도착한곳은 검멀래 깜해서 검멀래인지.  여기에는

 

음료랑 음식물파는 가게들이 여러개 있습니다. 주차공간도 조금 넓고

 

셔틀처럼 운행하는 버스들도 여기서 다 한번씩 섰다가 가네요 .

 

저쪽 정자있는데로 이동해서 아래를 바라다보면.

 

 이런 경관이 펼쳐집니다. 바위에 구멍이 있어서 저 사이로 유람선이라고 하긴 글치만

 

보트가 드나 들기고하고 물이 빠지면 걸어서도 조금 갈수있나봅니다.

 

날이 짱짱했으면 정말 멋져 보였을꺼 같네요 .

 

 

 

 다음은 우도의 최고 경관을 자랑하는 등대공원~

 

동고래가 mp3듣다가 피부병 걸린듯하네요.

 

전자파 노출인지.  uv 코팅을 좀 잘해서 오래 색이 안바랬으면 좋을껀데.

 

 

 버스는 여기보다 좀더 위쪽에 세워주고 자가용은 한 150-200미터 아래서 세우고

 

올라가야됩니다.  환경보호차원이라는데.  좀 이해가 가질 않습니다.

 

곧 절경을 볼 수 있습니다.

 

 1박2일에도 등장한 말들이라고 광고하네요.

 

우도편에서 나왔나봅니다.  말타는데는 만원이였나 그랬습니다.

 

타고 한바퀴 휘 돌아주고.~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ㅎㅎㅎ.

 

근데 이넘에 말때문에 군데 군데 말똥냄새가 심하게 납니다.

 

영업하시는분이 좀 빨리 빨리 치우던지 한곳에 모으던지.

 

놀러갔다가 말똥밟아 넘어지기라고 하면  .....쩝.

 

 

 

 등대가 멀리서 보입니다.  등대옆에는 군부대입니다. 

 

근접촬용하지말라고 경고문구가 올라가면 보입니다.

 

여기서 중요한게.  날도 덥고 힘도 드는데.  군부대쪽으로 올라가면 등대랑 연결이 안됩니다.

 

두군데 다 올라볼꺼라고 맘먹은 분은 맘대로 하시고

 

등대가 목적인 분은 중앙 갈림길에서 등대쪽으로 향하도록 하세요.

 

오른쪽 울타리 타고 계속 올라가면 낭패봅니다.

 

 

 저 바위틈을 돌아가면 위에 사진 나왔던 검멀래 아랫쪽에 도착할껍니다.

 

저기 까지 사람들이 오는지.  작게나마  푯말이 보이네요.

 

경치는 너무나 좋습니다.  그냥 자연~ 그자체입니다.

 

 

 올라가긴 포기하고 멀리서 바라본 등대~

 

등대 아랫부분에 커피전문점도 있고

 

세계등대공원이라던지.   등대 테마파크처럼 해놨나봅니다. 

 

군부대쪽으로 가지마시고 가시는분들 등대쪽으로 가시길.~ 

 

 

 등대공원을 나오면 우도도 거의 한바퀴 다 돈거나 마찬가지입니다.

 

작은 해수욕장이 나오고

 

비슷한 해변경관이 이어집니다. 

 

싱그러운 들판을 뒤로하고  성산으로 갈려고 배를 탔습니다.

 

 

 이배는 앞서 말씀드린 작은배 입니다.

 

정원이 60명인가 그런가보네요. 차도 9대 뿐이 못 싣고

 

목적지도 성산항이 아니라 종발항인가 거기 던져 줍니다.

 

거기대해서는 일체 설명도 없었습니다.  차니까 알아서 가라 이거죠.

 

 

 시원한 물살을 가르며~~ 안녕  소섬~  

 

여기까지 소섬에서 하치일 이였습니다. 코효효 .